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피자,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토우리가 프랑카40%
- 띤따 호리스30%
- 토우리가 나시오날30%
원산지
포르투갈도우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갈 주요 와인 산지
도우로(Douro)는 도우로 밸리라고도 하며 포르투갈의 유명 항구도시인 포르투(Porto)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는 도우로 강 계곡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계곡 비탈면에 포도밭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에서는 포트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트 와인은 포르투갈 토착 품종인 토우리가 나시오날과 토우리가 프랑카 등을 베이스로 만듭니다. 발효 중에 브랜디를 첨가한 와인으로 마데이라(포르투갈), 쉐리(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주정 강화 와인 중 하나입니다. 포르투갈은 오랜 세월 동안 주정 강화 와인 생산에 주력하면서 거친 풍미의 스틸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틸 와인에 대한 투자와 양조 시설의 근대화로 토착 품종의 개성을 살린 품질 좋은 와인이 생산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는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입니다. 포르투갈에 가게 된다면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도우로 밸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포트와인(포르투갈 특유의 스위트한 주정 강화 와인)의 주재료가 되는 포르투갈의 토착 품종인 토우리가 프랑카와 토우리가 나시오날을 베이스로 만든 와인입니다.
원래 포르투갈은 오랜 세월 동안 주정 강화 와인만이 거듭 발전되었기에 거친 풍미의 스틸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포르투갈의 스틸 와인 양조법이 근대화를 이루면서 모던한 스타일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었고, 특히 토착 품종을 베이스로 한 개성 있는 와인들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토착 품종을 베이스로 하여 개성이 넘치는 와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이질적인 맛을 나타내지는 않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나타냅니다. 알코올 도수는 13%로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바디감을 나타내며, 품종 자체의 감칠맛이 느껴지는데 이로 인하여 마시기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와인으로 포르투갈 토착 품종 와인을 접하기에 더없이 좋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