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부티노

Boutinot

부티노 와인즈는 1980년에 폴 부티노(Paul Boutinon)에 의해 설립된 와이너리로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질 낮은 와인에 실망한 그는 직접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와인을 공급하고자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부티노 와인즈는 자신들이 마실 수 없는 와인은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최대한 고품질의 매력적인 와인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탈리아,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장하여 세계 각지의 와인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공급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 재배, 와인 메이킹, 병입 및 마케팅까지 직접 꼼꼼히 관리하여 전 세계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그르나슈

  85%

  
• 

  시라

  15%

  

원산지

프랑스코트 드 론

프랑스 4대 강 중 하나인 론(Rhone)강 유역의 론 계곡에 위치한 와인 산지

프랑스 와인 산지인 론지방은 실제로는 프랑스 4대 강인 론강 유역 중 비엔(Vienne)에서 아비뇽(Avignon)까지 약 200km에 걸친 론 계곡을 의미합니다. 론 계곡을 프랑스에서는 코트 드론(Cotes du Rhone)이라고 합니다. 론 계곡은 중앙의 몽텔리마(Montelimar) 평야를 기준으로 크게 북부인 셉텡트리오날(Septentrional)과 남부인 메리디오날(Merdional)로 나뉩니다.

셉텡트리오날은 일반적으로 대륙성기후를 띄며 화강암으로 구성된 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주로 시라(Syrah)를 단일 품종으로 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비오니에 (Viognier), 루싼(Roussanne) 등을 활용한 와인이 일부 생산되기도 합니다.

메리디오날은 일반적으로 지중해성 기후를 띄며 모래와 백악질로 이루어진 거친 토양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매우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는데 그르나슈(Grenache)를 활용한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리디오날에 비하여 셉텡트리오날에서 고급 와인이 다수 생산되나, 메리디오날의 CDP(샤또네프 뒤 빠쁘)의 경우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 하면 대부분 보르도와 부르고뉴부터 떠올리시지만 부티노 와이너리가 있는 론 계곡에서도 보르도와 부르고뉴 못지않은 고품질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론 계곡은 프랑스 동남부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론 강을 따라 펼쳐진 와인 산지로, 중앙의 몽텔리마 평야를 기준으로 크게 북부인 셉텡트리오날과 남부인 메리디오날로 나눠집니다. 북부의 경우 주로 시라를 단일품종으로 하는 와인, 남부의 경우 그르나슈 품종을 베이스로 만든 와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남부 론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그르나슈를 베이스로 시라가 일부 블랜딩 된 와인입니다. 그르나슈는 일반적으로 높은 알코올과 풍만한 바디가 특징이며, 대신 산미와 타닌은 낮은 편입니다. 시라의 경우 산미와 타닌이 강한 편인데, 이에 본 와인은 두 품종이 블랜딩되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훌륭한 밸런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은 영국 최대의 와인 회사인 부티노에서 생산하며, 부티노는 여러 국가에 그들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프랑스 론 계곡이 부티노의 핵심 와이너리이며 현재는 유명 와인 메이커인 에릭 모닌이 이끌고 있습니다. 부티노 론 와이너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와인으로 남부 론 각 마을의 고품질 구획에서 선별한 포도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부 론 와인의 특색을 명확히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본 와인을 통해 남부 론 와인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