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피자, 파스타, 치즈, 구운 야채, 가금류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5-17°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100%
원산지
미국오리건
캘리포니아의 북쪽에 위치한 미국의 주요 와인 산지
오리건은 미국 최대의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주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워싱턴 주의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리건은 캘리포니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내부에 20개가 달하는 하부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 배지역)을 두고 있는 와인 산지로 소규모 와이너리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오리건의 주요 산지들은 동쪽에 있는 캐스케이드(Cascade) 산맥의 영향을 받으며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갯바람의 영향을 받아 습윤하고 서늘한 기후가 형성됩니다.
오리건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포도 재배가 시작되었지만 캘리포니아라는 거대한 산지에 밀려 정체기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고품질을 지향하는 와이너리들이 오리건에 생겨나면서 새로이 발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리건에서 가장 유명한 산지는 윌라멧 밸리로서 오리건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이며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윌라맷 밸리는 총 길이 200km, 폭 95km에 이르는 대규모 산지로 약 300개의 와이너리들이 존재하며 그 내부에 또 다른 하부 AVA 산지들을 여럿 두고 있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미국 와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캘리포니아 와인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아닌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도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피노 누아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지만, 부르고뉴보다 전반적인 기온이 높기 때문에 부르고뉴 와인과는 다른 색채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리건 주는 캘리포니아보다 서늘하고 부르고뉴 지방과 그 기후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부르고뉴 와인의 색깔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오리건 피노 누아 와인으로 부르고뉴 피노 누아 와인의 색채를 많이 띠고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산도와 벨벳과 같은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입안 가득 전체적인 오크 향과 둥글둥글한 타닌감이 느껴지며, 잘 익은 과실 풍미가 여운을 주는 와인입니다.
바로 드셔도 무방한 와인이지만 약 30분 정도 브리딩 후 드시면 더 훌륭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렇게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