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파스타, 치킨, 구운 야채, 파자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5-17°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100%
원산지
미국오리건윌라멧 밸리
오리건 주 총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오리건의 최대 와인 산지
오리건은 미국 최대의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주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워싱턴 주의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리건은 캘리포니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내부에 20개가 달하는 하부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을 두고 있는 와인 산지로 소규모 와이너리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윌라멧 밸리는 오리건의 하부 AVA 중 하나로 오리건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이며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윌라멧 밸리는 오리건의 핵심 도시 중 하나인 포틀랜드(Portland)의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에 있는 캐스케이드(Cascade) 산맥의 영향을 받으며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산지입니다. 전반적으로 서늘하고 일교차가 크며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과 기후가 비슷하여, 피노 누아를 재배하기 용이합니다. 이에 전체 포도 생산량 중 60% 이상이 피노 누아에 해당합니다. 피노 누아 외에도 샤르도네, 리슬링, 피노 그리 등 다양한 품종들도 소량이지만 재배되고 있습니다.
윌라맷 밸리는 총 길이 200km, 폭 95km에 이르는 대규모 산지로 약 300개의 와이너리들이 존재하며 그 내부에 또 다른 하부 AVA 산지들을 여럿 두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캘리포니아의 명성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오리건의 주요 산지로 미래가 기대되는 산지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미국 와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캘리포니아 와인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아닌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도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량이 절대적이라 그 명성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오리건주에도 유명 산지들이 존재하며, 가장 잘 알려진 산지는 윌라멧 밸리입니다. 오리건주 와인의 80%가 윌라멧 밸리에서 생산될 만큼 대형산지이며, 그만큼 우수한 와인들도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윌라멧 밸리에서 생산된 피노누아 와인으로 윌라멧 밸리의 떼루아가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피노누아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지만, 부르고뉴보다 전반적인 기온이 높기 때문에 부르고뉴 와인과는 다른 색채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리건 주는 캘리포니아보다 서늘하여 부르고뉴 지방과 그 기후가 매우 유사하고, 이에 부르고뉴 와인의 색깔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도 부르고뉴 피노누아 와인의 색채를 많이 띠고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매우 인상적인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