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다리우쉬 와이너리

Darioush Winery

다리우쉬는 이란 출신인 다리우쉬 칼레디(Darioush Khaledi)가 1997년 남부 나파 벨리의 마운트 비더 (Mount Veeder)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다리우쉬 칼레디는 이란에서도 사업가로 활동하였으며, 미국으로 이민 후에도 식품 사업으로 다시 한번 성공하며 그 자본을 바탕으로 와인 사업에 도전하였습니다.

다리우쉬는 와이너리들이 집중되어 있는 북부 나파 밸리보다 남부 나파 밸리 쪽으로 눈을 돌려 와이너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기 위하여 남부의 서늘한 미세기후에 집중하며 떼루아와 포도가 가질 수 있는 잠재성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와이너리 또한 고대 이란 남서부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도시를 재현해 놓은 듯 웅장하고 화려하게 디자인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다리우쉬는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에 있던 페르시아의 정신과 숨결을 바탕으로 나파 밸리 특유의 뗴루아를 담은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가진 다리우쉬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다리우쉬 와이너리는 이란 출신인 다리우쉬 칼레디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페르시아의 감성을 담고있으면서도 나파 밸리의 떼루아를 잘 반영한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란 출신답게 페르시아 와인 기술이 지중해 와인 산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페르시아 와인 역사를 강조하고 있는데 본 와인 역시 라벨에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 ‘다리우스 1세’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본 와인은 85%의 새 프렌치 오크에서 22개월간 숙성되어 블랙 계열의 과실 향과 함께 흙 향, 코코아 향, 꽃 향, 은은한 향신료 향 등 매우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단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중심을 잡아 주며 산미와 타닌도 매우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입니다.

아직 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디캔팅 후 드셔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98점의 점수를 매기기도 한 검증된 와인으로 나파 밸리 까베르네 쏘비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