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연어, 참치, 치킨, 샐러드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리슬링100%
원산지
호주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쿠나와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남동쪽 끝에 위치한 서늘한 와인 산지
호주는 1788년 영국선교단이 포도나무를 들여오면서 와인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유럽이나 다른 신대륙에 비해 와인 역사는 짧지만, 1960년 이후 유럽 각국의 이민자가 와인 양조 기술을 들여오면서 크게 발전해 왔습니다. 1970년대부터는 고급 와인 생산으로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포도 재배 기술 도입과 와인 양조법 개발로 현재는 세계 5위의 와인 생산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쿠나와라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한 지역으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보이는 산지입니다. "야생 인동 덩굴의 고장"이란 의미의 쿠나와라는 비교적 낮고 평평한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독특한 토양으로 최고의 산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겉 토양은 테라로사(Terra Rossa)라 불리는 점토로 배수가 뛰어나 포도 성장에 이상적이며 그 아래에는 하얀 석회암층이 자리하여 와인 양조 시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주로 레드 품종을 더 재배하며 특히 특히 최고급 까베르네 쏘비뇽 산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까베르네 쏘비뇽 외에도 쉬라즈, 샤르도네, 리슬링 등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묵직하고 진한 호주의 전형적인 와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는 산지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중 머지 지역에 위치한 분나마구 에스테이트의 리슬링 와인입니다. 분나마구(Bunnamagoo)는 뉴 사우스 웨일즈의 로클리(Rockley)와 머지 (Mudgee)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들을 꼼꼼하게 선별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 별로 그 해의 작황 상태와 포도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와인을 양조하며, 능숙하고 세심한와인 메이킹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분나마구의 와인메이커 로버트 블랙(Robert Black)은 포도 선별부터 와인 병입까지 모든 와인 제조 과정에 함께하면서 전통적인 와인 양조 기술과 최신 설비 및 방법을 결합하여 깐깐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만, 본 와인은 로클리나 머지 지역이 아닌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남쪽 끝에 위치한 쿠나와라지역의 포도로 양조 되었습니다. 해당 빈티지에 뭐지 지역에 큰 산불이 나면서 포도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가장 머지와 유사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포도를 찾아 쿠나와라의 포도를 공급받아 와인을 생산했습니다.
쿠나와라의 리슬링은 리슬링 특유의 유질 감이 과하지 않으며 날카로우면서도 정교하게 다듬어진 산미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과 궁합이 좋아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호주 리슬링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