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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펙타 와인즈

Trifecta Wines

트라이펙타 와인즈는 루마니아 출신인 파블로 냐라디(Pablo Nyarady)가 1997년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냐라디 가문은 1820년대 초반부터 루마니아에서 와인을 생산했으나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빈야드가 압류되어 파괴되었습니다.

그 이후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현재의 와이너리를 설립하였고 현재 기존 루마니아 빈야드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루마니아는 아니지만 루마니아 옆 헝가리 토카이에도 빈야드를 가지고 있어 트라이펙타 와인즈는 미국과 헝가리에서 각각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 중에 있습니다.

트라이펙타는 3가지 요소의 결합을 의미하는데 떼루아, 포도, 그리고 사람의 하모니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트라이펙타 와인즈는 각 빈야드의 떼루아를 잘 반영한 와인을 생산하고자 하며, 포도 본연의 맛을 잘 표현하며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파 밸리 출신으로 4대째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빌 발렌타인을 영입하였으며 UC 데이비스에서 양조학을 전공한 샘 벡스터까지 영입하여 와인 메이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소노마 카운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쪽에 위치한 해안가에 인접한 와인 산지

소노마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 북쪽의 노스 코스트(North Coast)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나파 밸리의 서쪽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에서 처음 포도나무를 재배한 것은 러시아 정착민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러시아 정착민들이 있었다고 하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19세기 초 소노마 카운티에 러시아 정착촌이 있었고 그들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타 캘리포니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카톨릭 수도사들에 의하여 양조기술이 발달되어 와인 생산지로 자리 잡게 됩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해안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나파 밸리보다는 전반적으로 그 기온이 낮으며, 재배하는 품종도 비교적 많습니다.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나파 밸리는 관광지의 느낌이지만 소노마 카운티는 한적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17개의 하부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를 두고 있는데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드라이 크리크 밸리(Dry Creek Valley),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등이 유명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생산된 피노 누아 와인입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은 편인데 러시안 리버 밸리는 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한 기후를 나타냅니다. 이에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는 부르고뉴 스타일의 질 좋은 피노누아가 재배됩니다.

본 와인 역시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피노 누아 와인으로 루마니아 출신의 냐라디 가문이 운영하는 트라이펙타 와인즈의 대표적인 피노 누아 와인입니다. 트라이펙타는 3 가지 요소의 결합을 의미하는데 떼루아, 포도, 그리고 사람의 하모니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본 와인은 러시안 리버밸리의 떼루아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같이 피노 누아 본연의 과실 풍미를 잘 표현하며 꼼꼼한 품질 관리로 세 가지의 하모니를 그대로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매년 그 생산량이 제한되어 있어 미국 내에서도 선별된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띠크 와인입니다. 부드럽게 잘 익은 붉은 과실류의 풍미와 기분 좋게 혀끝에 감도는 포도의 달콤함, 그리고 적당한 바디와 조화로움을 부여하는 산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입니다. 본 와인을 통해 러시안 리버 밸리 피노누아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