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오스만 파밀리에

Haussmann Famille

본 와이너리는 프랑스 보르도의 유명 와인 그룹인 LVI의 공동 오너인 나탈리 라라크가 직접 관리하는 와이너리로 현재의 형태를 갖춘 것은 2009년입니다.

나탈리 라라크는 프랑스의 유력 가문인 오스만 가문 출신으로 그녀의 조상인 조지 유진 오스만은 나폴레옹 3세와 함께 파리를 재건하고 프랑스 근대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본 와이너리는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적으로 시작한 이벤트에서 확대되었고 현재는 오스만 가문의 전통을 보여주기 위하여 계속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스만 파밀리에는 단순히 와인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데 2016년 HVE 인증을 받는 등 그 환경적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스만 파밀리에는 산하에 여러 와이너리를 관리하고 있는데 대부분 보르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지만 랑그독, 프로방스 등 기타 지역의 와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1000헥타르 이상의 넓은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그 규모가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입니다.

포도품종

• 

  쎄미용

  80%

  
• 

  블라우프란키쉬

  5%

  
• 

  쏘비뇽 블랑

  15%

  

원산지

프랑스보르도

부르고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접한 산지로 부르고뉴 지역과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로 손꼽힙니다. 연중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은 해양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는 레드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보르도에서는 화이트와 레드 와인 모두 양조 시 대부분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부르고뉴 와인과 양조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론(Garonne) 강과 지롱드(Gironde)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를 '좌안'이라고 부르고, 지롱드강과 그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 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를 '우안'이라고 부릅니다. 좌안 지역은 빼삭 레오냥, 메독, 생테스테프, 뽀이약 등이 유명하며, 우안 지역은 포므롤, 생테밀리옹 등의 유명 지구가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의 제품명인 바론 유진은 유진 남작을 의미하며, 오스만 파밀리에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오스만 파밀리에는 오스만 가문의 와이너리로 현재는 보르도 유명 와인 그룹인 LVI의 공동 오너인 나탈리 라라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나탈리 라라크는 피에르 쟝 라라크와 혼인하여 LVI를 함께 이끌고 있으며 본래 그녀의 가문인 오스만의 와이너리는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유진 오스만 남작은 오너인 나탈리 라라크의 조상으로, 그는 나폴레옹 3세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재건한 정치가로 공과에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프랑스 근대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본 와인은 와이너리 오너인 나탈리 라라크가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든 헌정 와인으로 테이블급 와인이지만 그 품질에 각별한 신경을 쓴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소테른에서 생산된 귀부 와인입니다. 귀부 와인은 포도를 보트리티스 시네레아 (Botrytis Cinerea)로 불리는 귀부 균에 감염되도록 한 뒤 그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 것입니다. 귀부 균은 당연히 인체에 무해하며 귀부 균에 감염된 포도는 단맛이 극대화되어 스위트 와인으로 양조됩니다. 귀부 와인은 스위트 와인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으로 평가되며 프랑스 소테른, 헝가리의 토카이,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와인이 세계 3대 귀부 와인으로 손꼽힙니다.

본 와인 역시 우아한 달콤함이 느껴지며 마치 꿀에 절인 듯한 과일 풍미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충분한 산미가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단 맛이 쉽게 질리지 않아 평소 달콤한 와인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귀부 와인으로 불리는 소테른 와인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