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다크 초콜릿, 케이크, 디저트, 치즈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베르델호8%
- Orange Muscat47%
- 쉬라즈33%
- 그르나슈12%
원산지
호주뉴 사우스 웨일즈헌터 밸리
호주 시드니 북쪽의 호주 와인산업의 요람
호주는 1788년 영국 선교단이 포도나무를 들여오면서 와인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유럽이나 다른 신대륙에 비해 와인 역사는 짧지만, 1960년 이후 유럽 각국의 이민자가 와인 양조 기술을 들여오며 1970년대부터는 고급 와인을 생산하여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포도 재배 기술 도입과 와인 양조법 개발로 현재는 세계 5위의 와인 생산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헌터 밸리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 지역으로 호주 와인 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토양은 주로 유기물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충적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고도와 따뜻한 기후로 독특한 풍미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름엔 높은 습도와 바다 미풍의 영향으로 포도가 천천히 숙성되어 밀도 높은 과실이 수확됩니다. 샤르도네, 쏘비뇽 블랑, 쎄미용 등의 화이트 와인 품종과 쉬라즈, 까베르네 쏘비뇽, 피노 누아 등의 레드 와인 품종이 다양하게 재배되며 각각의 포도 품종의 개성을 살려 양조하고 있습니다.
호주 최초의 와인 생산 지역인 헌터 밸리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와이너리 투어로 와인 애호가와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 헌터 밸리의 정통적인 생산자인 툴록의 주정 강화 와인입니다. 4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져 온 와이너리이며, 현재는 크리스티나 툴록(Christina Tulloch)이 경영을 맡으면서 프리미엄 와인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 생산으로 헌터 밸리의 와인 양조 명가로 다시 한번 거듭나고 있습니다.
보통 주정 강화 와인이라고 하면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 마데이라, 스페인의 셰리 와인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호주에선 주정 강화 와인이 핵심 생산 와인이었습니다. 본 와인은 독특하게도 레드 와인 품종 뿐만 아니라 화이트 와인 품종도 같이 블랜딩 된 주정 강화 와인입니다. 오크 숙성을 통한 바닐라 풍미와 블랙커런트, 빌베리, 블랙베리 등의 검은 과실 풍미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와 산미의 밸런스가 좋아 식전주 또는 디저트 와인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정 강화 와인입니다.
단독으로 즐기기에도 좋지만 특히 체다 치즈 등과 함께 즐기시면 와인 본연의 풍미를 더욱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호주의 오리지널 와인 생산 지역인 헌터 밸리에서 생산된 툴록의 주정 강화 와인을 통하여 색다른 매력을 느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