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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라스 비노

Las Vino

라스비노는 닉 피터킨(Nic Peterkin)이 2013년 호주 마가넷 리버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영향을 받아 와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부친 마이크 피터킨은 모던 와인 메이커로 유명한 피에로 와인(Pierro Wine)의 오너 겸 와인 메이커이고 그의 어머니 셸리 쿨렌(Shelly Cullen)은 유명한 마가렛 리버 탑 생산자인 쿨렌 페밀리의 일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진 그는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양조학을 전공한 후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들을 생산하고자 자신만의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본 와이너리를 3년 정도 운영할 프로젝트 와이너리로 생각하고 설립했지만 'The Best Being Different' 라는 모토 아래 현재도 와이너리를 유지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퀄리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라스비노는 Luck, Art, Scienc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행운, 예술,과학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결합하여 절대적으로 맛있는 와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라스 비노의 와인들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유럽권과 아시아권에 상당량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슈냉 블랑

  100%

  

원산지

호주서호주마가렛 리버

서호주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호주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인 산지

마가렛 리버는 서호주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1960년대부터 와인 산업을 시작한 비교적 젊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독특한 환경 조건 덕분에 단숨에 호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 적당한 강수량,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배수가 잘 되는 석회질과 모래질 토양, 풍부한 미네랄은 이 지역 와인에 깊이와 순수함을 더합니다. 마가렛 리버는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약 3%만 차지하지만, 프리미엄 와인의 20% 이상을 생산할 만큼 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와인은 세계적인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으며, 매년 더욱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가렛 리버의 대표 품종은 샤르도네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각각 풍부한 과일 풍미와 탄탄한 구조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품종이 생산되며, 각 와이너리가 고유의 개성을 담아내는 소규모 운영 방식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서호주 와인의 특별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지역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중점을 두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포도와 떼루아의 순수한 매력을 담은 와인들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가렛 리버는 세계 3대 서핑대회가 열릴 정도로 청정 해변과 울창한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와인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마가렛 리버를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마가넷 리버에서 생산된 슈냉 블랑 와인입니다. 마가넷 리버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비하여 그 역사는 짧지만 최근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산지입니다. 실제 호주 프리미엄 와인의 25% 이상을 마가넷 리버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슈냉 블랑 와인으로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양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본 와인의 명칭인 CBDB는 Chenin Blanc Dynamic Blend의 약자입니다. 다이나믹의 사전적 의미는 '활동적이며 긍정적인 태도와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이라는 뜻이며, 비오디나믹 농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전적 의미처럼 본 와인은 매우 활동적이며 다채로운 풍미를 보여주며 비오디나믹 농법을 활용하여 마가넷 리버 떼루아의 특징을 잘 담은 와인입니다. 원래는 슈냉 블랑 외 다른 품종을 조금씩 블랜딩하여 생산하여 Blend라는 약자가 포함되었으나 최근에는 슈냉 블랑으로만 양조하는 것이 더 품질 면에서 뛰어나다고 판단하여 단일 품종으로 양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70%는 프렌치 오크에서 30%는 암포라에서 앙금과 함께 숙성한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암포라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사용하던 항아리 형태로 조지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재도 양조에 활용하는데 본 와인도 암포라 숙성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앙금과 함께 숙성하여 조금 더 복합적이며 농축적인 과실 풍미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양조한 마가넷 리버의 프리미엄 슈냉 블랑인 본 와인을 놓치지 말고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