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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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예르만

Jermann

예르만은 1881년에 역사가 시작되어 가족경영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예르만 가문은 계약 소작인으로 시작해 현재는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지역을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생산자 단체 그란디 마르끼 (Grandi Marchi)의 일원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슈퍼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 오너인 실비오 예르만(Silvio Jermann)은 현대적인 양조 기술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양조 기술을 더해 화이트와인의 완벽한 맛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여 1975년 빈티지 투니나를 내놓아 ‘슈퍼 화이트’라는 극찬을 받게 됐습니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사용, 토착 품종과 국제 품종의 블렌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포도 본연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예르만은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하기 위해 빈야드의 토양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노력했으며 또한 와이너리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와인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스크류 캡을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험하는 예르만은 예르만 가문의 문화와 양조 스타일을 잘 지켜가면서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와인을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그리지오

  100%

  

원산지

이탈리아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최고의 화이트 와인 산지

이탈리아는 로마시대부터 와인의 종주국으로 3000년의 와인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와인산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명성이 국외에까지 미치지 못했으나 협동조합의 결성, 와인 양조기술의 근대화 및 와인 생산에 관련된 법률 제정 등으로 1950년대 이후로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는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이탈리아 최고의 화이트 와인 산지로 북쪽은 오스트리아, 동쪽은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이탈리아, 독일, 슬라브 등 다양한 역사와 전통이 결합되어 독특한 와인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는 알프스산맥과 지중해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프스산맥에서 오는 찬 기후와 아드리아해의 온화한 해풍의 영향과 빙하에 의해 운반된 돌무더기인 빙퇴석으로 만들어진 토양이 더해져 매우 풍성하고 독특한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는 고품질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지역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와인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자인 예르만의 피노 그리지오 와인입니다. 예르만은 1881년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를 거쳐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지방으로 이주한 예르만 가문이 계약 소작인으로 시작해 와이너리의 소유주가 됐습니다.

현 오너인 실비오 예르만(Silvio Jermann)은 전통을 중시하면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양조장의 설비 및 기술 현대화로 풍부한 아로마와 조화로운 와인을 만들며 프리울리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본 와인은 폰카(ponka)로 불리는 토양에서 자란 피노 그리지오로 양조했습니다. 폰카는 바다가 상승해 형성된 토양으로 이회암과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피노 그리지오는 복숭아, 살구 등의 과실 풍미가 두드러지며 산뜻한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전 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특히 본 와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약 6개월 동안 효모 접촉을 통해 포도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한 와인으로 산뜻한 과실 풍미와 더불어 크림 등의 풍미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은 예르만의 피노 그리지오 와인을 통하여 피노 그리지오의 매력에 빠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