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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마운트 에덴 빈야드

Mount Eden Vineyards

마운트 에덴 빈야드는 1945년 설립된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이너리입니다. 마운트 에덴은 1900년대 초 프랑스 출신인 폴 마쏭(Paul Masson)이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폴 마쏭은 프랑스 부르고뉴 출신으로 와인 사업에 관심을 가져 캘리포니아에서 샹파뉴 하우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1945년 트루먼 대통령 취임식에 사용되었을 정도로 큰 명성을 누리도 와이너리는 이후 마틴 레이(Martin Ray)가 인수하며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그 이후 마운트 에덴 빈야드는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생산에 집중하였고 시장에서 너무나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후 현재의 오너인 제프리 패터슨(Jeffrey Patterson)이 와인메이커로 합류하면서 까베르네 쏘비뇽으로도 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됩니다. 현재도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면서도 까베르네 쏘비뇽도 너무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캘리포니아 부티크 와이너리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8년 세계적인 결혼식인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의 결혼식에 신세계 와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서브되며 다시 한번 그 퀄리티를 입증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79%

  
• 

  까베르네 프랑

  7%

  
• 

  쁘띠 베르도

  2%

  
• 

  메를로

  12%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센트럴 코스트

캘리포니아 중부해안지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최초의 와인 산지

센트럴 코스트는 캘리포니아의 중부해안지대를 의미하는데 1700년대 스페인 프란체스코 수도원 수도사들이 들어오면서 처음 포도원 개간이 시작된 캘리포니아 최초의 와인 산지입니다.

센트럴 코스트는 북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남부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어 산타 클라라 밸리(Santa Clara Valley), 몬테레이(Monterey), 파소 로블스(Paso Robles) 등 다수의 유명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 재배 지역)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넓은 산지이기 때문에 기후와 지형을 일반화하기는 어려우나 대체적으로 해양성 기후를 보이며 바다에 인접하여 탄산염이 포함된 석회질 토양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태평양으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영향을 받아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생산에 적합하며, 실제로도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이 그 두 품종입니다.

유명 AVA 들을 필두로 우수한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어 나파 밸리를 대체할 만한 지역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우수한 와인뿐만 아니라 해안을 따라 형성된 자연경관이 뛰어나기 때문에 관광지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의 산타 크루즈 마운틴에 위치한 마운트 에덴 빈야드에서 생산한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입니다.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이라고는 하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이 약 80%로 베이스를 지탱해 주고 있으며 메를로와 까베르네 프랑 등이 블랜딩 된 보르도식 블랜딩 와인에 가깝습니다.

마운트 에덴 빈야드는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인 생산자로 1945년 트루먼 대통령 취임식 기념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와이너리입니다. 또한, 2018년에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도 마운트 에덴 와인이 사용되면서 다시 한번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됩니다.

본 와인은 마운트 에덴 빈야드의 대표적인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으로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마운트 에덴 빈야드의 까베르네 쏘비뇽은 프랑스 보르도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보르도 그랑 크뤼로 유명한 샤또 마고의 묘목을 캘리포니아에 옮겨와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르도의 색채가 짙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본 와인도 까베르네 쏘비뇽 80%에 메를로와 까베르네 프랑이 적절하게 블랜딩 된 보르도식 블랜딩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묵직한 바디감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촘촘하면서도 부드러운 타닌과 부드러운 산미가 균형감을 잡아 주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디캔터에서 ‘걸작’이라고 소개되며 완벽한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으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