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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샤또 드 라 투르

Chateau de La Tour

샤또 드 라 투르는 부르고뉴 부조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1890년 라베(Labet)와 데슐렛(Dechelette)가문이 설립한 후 약 130년간 한 가문에 의해 대대로 이어 내려오고 있는 역사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샤또 드 라 투르는 부조의 유일한 특급 밭인 클로 드 부조에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밭의 12%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구획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샤또 드 라 투르는 누구보다 클로 드 부조를 잘 이해하고 그 매력을 잘 이끌어내는 생산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특히 클로 드 부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고 그 생산 와인이 저명한 부르고뉴 평론가인 스테판 탠저(Stephene Tanzer)가 꼽은 최고의 클로 드 부조 와인으로 칭송되면서 더욱 그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샤또 드 라 투르는 이미 1920년대부터 유기농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엄격한 관리하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손 수확은 물론 천연 효모만을 사용해 발효를 진행하여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르고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찍이 온도 조절 장치를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양조 방식을 과감히 접목시켜 전통과 트랜드를 아우르는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코트 드 뉘부조

부르고뉴 코트 드 뉘 지구 내 역사가 오래된 와인 생산 마을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는 코트도르(Cote d’Or)로 이는 황금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 코트도르는 북쪽의 코트 드 뉘(Cote de Nuit)와 남쪽의 코트 드 본(Cote de Beaune)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코트 드 뉘는 레드와인, 코트 드 본은 화이트 와인이 더 유명합니다.

부조는 코트 드 뉘의 작은 마을로 샹볼 뮈지니(Chambolle Musigny)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을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마을의 대부분인 50.6 헥타르가 특급 밭인 클로 드 부조(Clos de Vougeot)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클로 드 부조에서는 강건하고 견고한 스타일의 피노 누아 와인이 생산되며, 클로 드 부조를 제외한 지역 중 클로 블랑(Clos Blanc)이라는 1등급 밭에서 화이트 와인이 일부 생산됩니다.

부조는 1100년에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처음 와이너리를 설립한 지역으로 수도사들은 이곳으로 들어와 돌담을 두르고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여기서 유래된 것이 클로 드 부조인데 클로 드 부조는 ‘부조 마을의 돌담으로 두른 포도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클로 드 부조는 모자이크 형태의 밭이 특징인데, 한 밭을 여러 생산자가 구분하여 소유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부르고뉴 부조 마을의 특급 밭인 클로드 부조 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클로 드 부조는 부조 마을의 돌담으로 두른 포도밭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클로드 부조의 특색을 잘 담아 피노 누아의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강건하고 견고한 스타일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랑스 와인 법인 A.O.C. 법에 따르면 가장 등급이 높은 와인이 A.O.C. 와인입니다. (와인 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A.O.P. 와인도 동일) 그중에서도 A.O.C. 뒤에 붙는 지역 명칭의 단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와인인데 지방 단위 A.O.C.가 가장 넓은 단위이며 밭 단위 A.O.C.가 가장 좁은 단위입니다. 본 와인은 밭 단위 A.O.C. 와인이며 클로드 부조라는 밭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이러한 밭들 중 가장 최상위 밭을 특급 밭(그랑 크뤼)으로 구분하고 차상위 밭을 1 등급 밭(ler 크뤼 또는 프리미에 크뤼)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급 밭 중에는 많은 분들이 들어 보셨을 로마네꽁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드 와인 특급 밭은 부르고뉴 지방 전체에 30개가 되지 않는데 클로 드 부조는 부조 마을에 속하는 특급 밭으로서 부조 마을의 유일한 특급 밭입니다. 클로 드 부조는 부조 마을의 돌담으로 두른 포도밭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데 해당 밭 전체가 돌담으로 둘러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특히 본 와인을 생산한 샤또 드 라 투르는 클로드 부조에 최대 규모의 구획을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클로 드 부조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완벽한 품질을 보여주며 저명한 부르고뉴 와인 평론가인 스테판 탠저(Stephene Tanzer)가 최고의 클로드 부조 그랑크뤼로 손꼽은 와인입니다. 100년 이상의 매우 높은 수령의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피노누아로 와인을 양조하여 남다른 깊이감과 다채로운 풍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클로드 부조 최고 와인으로 손꼽히는 본 와인을 통해 부르고뉴 그랑 크뤼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