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크림 파스타, 피자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토우리가 프랑카45%
- 띤따 호리스20%
- 토우리가 나시오날20%
- 띤따 바로카15%
원산지
포르투갈도우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갈 주요 와인 산지
도우로(Douro)는 도우로 밸리라고도 하며 포르투갈의 유명 항구도시인 포르투(Porto)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는 도우로 강 계곡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계곡 비탈면에 포도밭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에서는 포트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트 와인은 포르투갈 토착 품종인 토우리가 나시오날과 토우리가 프랑카 등을 베이스로 만듭니다. 발효 중에 브랜디를 첨가한 와인으로 마데이라(포르투갈), 쉐리(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주정 강화 와인 중 하나입니다. 포르투갈은 오랜 세월 동안 주정 강화 와인 생산에 주력하면서 거친 풍미의 스틸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틸 와인에 대한 투자와 양조 시설의 근대화로 토착 품종의 개성을 살린 품질 좋은 와인이 생산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우로 밸리는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입니다. 포르투갈에 가게 된다면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도우로 밸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도우로에서 생산된 레드 블랜딩 와인입니다. 포르투갈은 오랜 세월 동안 주정 강화 와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발전되어 왔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의 일반 스틸 와인은 주정 강화 와인에 비해 거친 풍미와 늦은 양조 시설 근대화로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포르투갈의 스틸 와인 양조법이 근대화되면서 모던한 스타일의 와인이 다수 생산되었고, 토착 품종을 베이스로 한 개성 있는 와인이 세계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을 생산한 퀸타 다 데베사 역시 뛰어난 주정 강화 와인 생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정 강화 와인이 아닌 일반 스틸 와인 생산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고품질 스틸 와인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포르투갈 토착 품종을 섬세하게 블랜딩해 매우 복합적인 풍미와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드라이하면서도 입안을 살짝 스치는 코코아와 초콜릿 풍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부드러운 타닌과 적절한 산미가 더해져 짙으면서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뛰어난 품질로 포르투갈 와인 트로피에서 금메달, 세계 와인 챌린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와인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주최되는 사쿠라 상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는 본 와인을 통해 포르투갈 스틸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