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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

DIVAI

스와힐리어로 ‘와인’을 뜻하는 디바이(Divai)는 2014년 설립된 포르투갈의 부티크 와이너리입니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와인메이커 루이스 두아르테(Luís Duarte)가 개성 넘치는 컨셉 와인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루이스 두아르테는 포르투갈 와인 매거진에서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두 차례 선정되었으며, 알렌테주에서 열린 베스트 와인 프로덕션 콘테스트에서도 우승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디바이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디바이는 자연 친화적인 양조 방식을 추구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해 포도의 순수한 맛과 아로마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며 환경을 고려한 와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최근 와인 시장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으며, 글로벌 비전을 가진 루이스 두아르테의 양조 철학과도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디바이의 와인은, 포르투갈 와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알리칸테 부쉐

  100%

  

원산지

포르투갈알렌테주

포르투갈 중남부에 위치한 포르투갈 최대의 와인 산업 중심지

알렌테주는 리스본 남쪽에 넓게 펼쳐진 지역으로, 과거에는 주로 소규모 포도 재배자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인 와인 생산 기법을 도입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알렌테주 와인은 포르투갈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양은 점토, 사질, 화강암질, 편암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덥고 건조한 기후를 띱니다. 낮에는 섭씨 40도까지 오르지만, 밤에는 12도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일교차 덕분에 알코올 도수가 높고 풍미가 깊은 와인이 생산됩니다. 주요 품종으로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토착 품종인 알리칸테 부쉐(Alicante Bouschet), 토우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양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과실미와 탄탄한 구조감이 특징인 풀바디 레드 와인이 알렌테주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와인뿐만 아니라 알렌테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와 약 60km에 이르는 해변은 유럽에서 가장 긴 해안선 중 하나로, 서핑과 해양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요새 도시 에보라(Evora)와 엘바스(Elvas)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와인 여행과 문화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포르투갈 알렌테주의 산지의 떠오르는 와인 브랜드인 디바이의 알리칸테 부쉐 레드 와인입니다. 포르투갈어로 '타구스 강 너머'를 뜻하는 알렌테주는 타구스강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넓은 와인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렌테주 지방의 와인은 지난 10년 동안 협동조합 체제를 강화하며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디바이는 '올해의 와인 메이커'에 두 번이나 선정된 루이스 두아르테가 글로벌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포르투갈 토착 품종의 특징을 잘 살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 와인은 알리칸테 부쉐 단일 품종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알리칸테 부쉐는 포르투갈 남부의 주요 레드 품종으로, 와인으로 양조 시 높은 바디감에 검은 과실 캐릭터를 보여주며 검정 후추와 담뱃잎의 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양조 과정에서는 발로 포도를 밟아 포도를 으깨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현대적인 맛을 표현하는 디바이만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12개월 동안 새 프랑스산 오크 배럴과 일반 프랑스산 오크배럴에서 섬세한 숙성을 거쳐, 우아한 타닌의 질감과 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픈 후 바로 드셔도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드시기 30분 전 오픈해서 드시면 더욱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과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