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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

Dana Estates

다나 에스테이트는 1883년 독일 출신인 H.W.Helms가 처음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76년 John & Diane Livingston이 와이너리를 소유했다가 2005년 한국인이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본 와이너리의 오너는 한때 국내 전 대통령 가족과 관련이 있어 이슈가 되기도 하였는데 크게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와이너리는 최대한 한국적인 정서를 담기 위하여 한국의 관영 정신을 산스크리트어로 표현한 다나를 와이너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하는 일부 와인에 조선백자를 넣는 등 한국적인 매력을 잘 표현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단순히 한국인이 오너라서 주목받는 것은 아니며 뛰어난 품질로 현질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컬트 와인 생산자입니다. 현재 필립 멜카(Philipe Melka)와 같은 실력 있는 와인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우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95%

  
• 

  메를로

  4%

  
• 

  쁘띠 베르도

  1%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다나 에스테이트의 시그니처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입니다. 나파 밸리 마야카마 산맥 기슭에 자리 잡은 다나 에스테이트는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 생산자입니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현재 한국인이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으며 그래서 한국적인 와인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다나는 '관대함, 관용정신'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한국의 관용 정서를 담은 한국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너는 한국 기업인으로 한 때 정치적인 이슈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크게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라벨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색채와 와인 스타일 또한 매우 차분하고 우아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선한 붉은 계열의 과실 아로마가 강하게 피어오르며 허브, 베이킹 향신료 등의 노트가 잘 어우러져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벨벳과 같은 질감과 함께 밝고 신선한 에너지를 주는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6점, 로버트 파커 94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검증된 와인입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린 나파 밸리 다나 에스테이트의 시그니처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