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피자, 오일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시라100%
원산지
남아공스텔렌보스
케이프타운 동쪽에 자리한 남아공 프리미엄 와인의 중심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7세기 중반부터 350년이 넘는 와인 역사를 이어온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입니다. 1659년 케이프 지역에서 최초의 와인이 생산된 이후 유럽의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을 받아들이며 독자적인 와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아파르트헤이트로 인한 국제적 고립으로 세계 와인 시장과 오랜 기간 단절되었지만, 1990년대 이후 국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복귀하면서 품질 중심의 와인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 중심에 자리한 곳이 바로 스텔렌보스입니다.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40~50km 떨어진 스텔렌보스는 17세기 후반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개척된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오랜 와인 역사와 수많은 와이너리, 스텔렌보스 대학을 중심으로 축적된 포도 재배 및 양조 연구를 바탕으로 남아공 와인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산지로 발전했습니다. 스텔렌보스는 헬더버그(Helderberg), 시몬스버그(Simonsberg) 등 산악 지형과 서늘한 해풍이 포도의 성숙 속도를 조절하며, 낮에는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하면서도 밤에는 기온이 낮아져 풍부한 과실의 농축미와 생생한 산도를 함께 갖춘 포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스텔렌보스에서는 까베르네 쏘비뇽, 피노타쥐, 메를로, 시라 등 다양한 적포도 품종과 슈냉 블랑, 샤르도네, 쏘비뇽 블랑 등의 청포도 품종이 재배됩니다.
오늘날 스텔렌보스는 오랜 와인 역사와 다양한 떼루아, 해양성 기후의 영향, 축적된 포도 재배 및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남아공의 프리미엄 와인 산업을 이끄는 핵심 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노블 힐 에스테이트의 오너 크리스토퍼 틸리는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즐겨 마시던 와인의 다양한 매력에 차츰 빠져들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뒤로하고 와인 사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와인에 대한 강한 열정을 바탕으로 깐깐한 품질관리와 뛰어난 경영 지원이 더해지며 노블 힐은 단기간에 스텔렌보스 내 주목받는 와이너리로 성장하게 됩니다.
본 와인은 연간 생산량이 600병이 되지 않는 한정 수량으로 노블 힐 에스테이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와인입니다. 'Sic Transit Gloria Mundi(식 트랜짓 글로리아 먼디)'는 1409년 알렉산더 5세가 교황으로 취임할 때 나온 라틴어 구절로 직역하면 '세상의 영광은 어찌 빨리 사라지는지'입니다. 이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표현과 일맥상통하며 역경이나 고통에 처한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며 권력이나 부에 취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음을 깨닫게 해주는 뜻이기도 합니다.
본 와인은 시라로만 양조 되었으며, 큰 돌이나 바위로 이루어진 토양에서 재배된 시라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존에 어려운 환경을 주어 뿌리가 땅속으로 깊게 자리 잡게 되며, 응축된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산량이 많지는 않지만, 좀 더 응축된 풍미와 미네랄리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와인은 프리런 주스(Free run juice)로 만들었습니다. 프리런 주스는 인위적인 압착 과정을 거치지 않은 포도즙을 의미합니다. 즉, 포도를 으깬 다음 별도의 힘을 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포도즙을 말하며, 프리런 주스가 다 흘러나온 후 남은 고형물을 프레스기로 눌러서 얻은 포도즙을 프레스 주스(Press juice)라고 합니다. 프리런 주스로 만든 와인은 프레스 주스로 만든 와인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타닌과 산미가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본 와인을 통해 남아공 프리미엄 와인의 정수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