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해산물, 생선회, 리조또, 간단한 스낵, 치즈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6-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 그렐라
본 와인은 빈티지 별로 블랜딩 비율이 다르거나 와이너리의 영업비밀로 품종 비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산지
이탈리아움브리아
이탈리아 중부 내륙 토스카나와 마르케에 맞닿은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
움브리아는 이탈리아 중부 내륙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주도는 페르자입니다. 페르자는 2002년 월드컵 영웅이었던 안정환 선수가 활동한 곳으로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움브리아는 이탈리아 최고 산지로 손꼽히는 토스카나와 접해 있으며 기후도 비슷합니다. 생산량은 토스카나의 3분의 1에 불과 하지만 고품질 와인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드의 경우 산지오베제, 사그란티노 등을 다수 생산하며 화이트의 경우 트레비아노,그레케토 등이 생산됩니다.
가장 많이 생산되는 레드 품종은 산지오베제이지만 가장 주목을 받는 품종은 사그란티노입니다. 움브리아 내 2개의 D.O.C.G.급 와인에 해당하는 몬테팔코사 그란티노 D.O.C.G. 와인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움브리아의 와인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산지오베제를 활용한 토르지아노 로쏘 리제르바 D.O.C.G. 와인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외 D.O.C.급 와인도 상당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움브리아는 와인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예수의 재림이라고도 불린 성 프란체스코(1182-1126)가 태어난 아시시(Assisi)는 그 의미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치와 로마와 근접성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의 초록 심장이라고 불리는 움브리아의 고레띠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칸티나 고레띠의 설립자 중 한 명인 질베르토 고레띠 (Gisberto Goretti)에게 바치는 헌정 와인입니다. 중절모와 콧수염, 나비넥타이가 그려져 있는 라벨이 매력적인 와인이기도 합니다.
본 와인은 스푸만테(Spumante)에 해당하며 샹파뉴와 같은 전통적 양조방식이 아닌 샤르마 방식으로 양조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전통적 양조방식은 병 안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샤르마 방식은 밀폐된 특별한 양조주 내에서 2차 발효를 일으키는 방식입니다. 스푸만테 (Spumante)의 강한 버블감을 느낄 수 있으며 흔히 스푸만테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을 통칭하는 용어로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사실 스푸만테는 강한 버블이 느껴지는 발포성 와인으로 모스카토 다스티 등과 같은 약 발포성 와인인 프리잔떼(Frizzante)와는 구별됩니다.
풍성한 버블 감과 드라이한 피니시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식전주로 가볍게 즐기셔도 좋고, 생선회나 해산물과 즐기기에도 좋은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모든 와인이 음용 온도가 중요하지만 스파클링 와인은 특히 음용 온도를 잘 맞추어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꼭 시원하게 칠링하여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