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피자, 오일 파스타, 감바스, 매콤한 한식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메를로60%
- 까베르네 쏘비뇽20%
- 까베르네 프랑20%
원산지
프랑스보르도
부르고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접한 산지로 부르고뉴 지역과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로 손꼽힙니다. 연중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은 해양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는 레드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보르도에서는 화이트와 레드 와인 모두 양조 시 대부분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부르고뉴 와인과 양조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론(Garonne) 강과 지롱드(Gironde)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를 '좌안'이라고 부르고, 지롱드강과 그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 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를 '우안'이라고 부릅니다. 좌안 지역은 빼삭 레오냥, 메독, 생테스테프, 뽀이약 등이 유명하며, 우안 지역은 포므롤, 생테밀리옹 등의 유명 지구가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보르도에서 생산된 블랜딩 와인입니다. 부르고뉴의 경우 피노 누아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반면 보르도에서는 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등을 블랜딩하여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본 와인 역시 메를로를 베이스로 까베르네 쏘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이 일부 블랜딩 된 전형적인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입니다. 블랜딩 와인은 생산 면에서는 매년 각 품종의 작황 상태를 고려해 와인의 품질을 위하여 블랜딩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풍미 면에서는 복합적이며 각 품종의 장점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블랜딩 와인은 각 품종의 어떠한 장점도 반영하지 못한 채 애매한 와인으로 탄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와인을 피하고자 데일리 급 와인은 단일 품종의 와인만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 와인은 단연코 퍼플독이 추천하는 가성비 최고의 블랜딩 와인으로 각 품종의 장점만을 잘 살린 보르도 와인입니다. 13.5도로 높은 도수는 아니지만 단단한 무게감이 느껴지며 섬세하게 정제된 부드러운 타닌이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산미와 타닌의 밸런스가 좋아 어느 요소가 튀지 않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LA 와인 콘테스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보르도 와인입니다. 프리미엄급 보르도 와인과 같은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와인으로 추천 드립니다. 어느 안주와도 어울리지만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타닌이 핵심이기 때문에 고기류와 함께 즐기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