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참치, 연어 등 기름진 생선, 바비큐 요리, 리조또, 볶음밥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8-10°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비우라70%
- 말바시아20%
- Orange Muscat10%
원산지
스페인리오하
스페인 북부 에브로(Ebro)강 유역에 있는 스페인 최고의 와인 산지
리오하 지역은 프랑스 국경지대와 인접한 곳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는 필록세라(병충해)가 발병해 와인 생산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때 많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 메이커들이 스페인 리오하 지역으로 넘어와 정착하게 되면서 리오하 지역의 와인 산업이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리오하는 칸타브리아산맥이 대서양의 차고 습한 공기를 막아주어 스페인 내에서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나 템프라니요를 베이스로 한 레드 와인과 비우라를 베이스로 한 화이트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오하는 리오하 알타(Rioja Alta),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그리고 리오하 오리엔탈(Rioja Oriental) 3가지 지역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칸타브리아 산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타와 알라베사 지역에서 고품질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됩니다. 리오하 오리엔탈은 과거에 리오하 바하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조금 더 대륙성 기후에 가까워 단기 숙성에 적합한 와인들이 다수 생산됩니다.
리오하는 스페인 내 두 군데에 불과한 D.O.C. 산지 중 하나이며, 스페인 최고의 와인 산지로 스페인 와인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스페인 리오하 알타 지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인 보데가스 비니콜라 정말의 비우라 베이스의 블렌딩 와인입니다. 몽제(Monge)는 스페인어로 수도사들을 의미하며 쿠에바(Cueva)는 동굴이자 와인을 보관하는 셀러를 의미합니다. 비니콜라 레알은 리오하 지역의 유서 깊은 수도원인 산 마틴 데 알벨다가 위치했던 지역에 와이너리 및 셀러를 두고 있는데 이를 표현한 이름입니다.
본 와인은 양조 과정에서 바토나주 기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와인의 풍미와 직결되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바토나주는 긴 막대기로 양조통 안의 와인을 휘저어 바닥에 가라앉은 효모 앙금을 위로 띄워 퍼지게 하는 테크닉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섬세한 테크닉과 큰 노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상급 화이트 와인 양조 시 사용됩니다. 본 와인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와인으로 더욱 풍성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은 모스카토로 통용되는 모스카텔이 소량 블랜딩되어 있습니다. 소량의 모스카텔로 인하여 은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데 바닐라, 견과류와 같은 오크 터치와 어우러져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우라가 묵직한 무게감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구조 감을 보여주며 은은한 당도와 산미의 밸런스가 잘 갖춰진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2점, 팀 앳킨으로부터도 94점을 받으며 이미 그 품질이 검증된 와인입니다. 본 와인을 통해 스페인 리오하 화이트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