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파스타, 매콤한 한식, 구운 야채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산지오베제
- 까나이올로
- 말바시아 네라
본 와인은 빈티지 별로 블랜딩 비율이 다르거나 와이너리의 영업비밀로 품종 비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산지
이탈리아토스카나
이탈리아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주요 와인 명산지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주로 피렌체가 주도이며, 티레니아 해(Tyrrhenian Sea)에 접해 있습니다. 토스카나 와인은 로마인보다 앞서 이탈리아반도에 최초로 독자적인 문화를 남긴 에트루리아인(Etruscans)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 7세기부터 3세기까지 에트루리아인이 토스카나에서 와인을 생산하여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토스카나는 전반적으로 건조하며 온난한 기후대에 속하며, 산지오베제(Sangiovese)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까베르네 쏘비뇽이나 메를로 등도 다수 생산하며 청포도 품종은 트레비아노(Trebbiano)를 가장 많이 생산합니다.
토스카나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유명한 와인은 끼안티(Chianti)로 이는 피렌체 지역 남쪽 아르노 강(Arno River) 좌안에 뻗어 있는 산맥의 와인 지구에서 생산된 와인들을 의미합니다. 끼안티 와인 중에서도 토양과 기후 조건이 좋아 일정 기준을 갖춘 와인을 특별히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라고 하며 병목에 수탉 문양을 별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끼안티는 이탈리아의 와인 법인 D.O.C.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토스카나에서는 D.O.C.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생산한 고품질 와인들이 있는데 이는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끼안티와는 별개로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 최고 와인 산지로 불리는 토스카나의 산지오베제 베이스 블랜딩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유명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Luca Maroni)'로 부터 96점을 받으며 검증된 품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본 와인은 고베르노 방식으로 양조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고베르노 방식은 베네토 지방의 리파소 방식(포도를 말려 건포도화 시킨 후 1차적으로 와인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발효하는 방식)과 일부 유사하지만 다른 개념입니다. 포도를 건조시켜 건포도의 느낌을 준 다음 소량을 발효시키며 이후 계속해서 포도를 조금씩 첨가하여 와인을 양조하는 방식입니다. 왕성한 발효과정을 거쳐 발효가 끝날 때쯤 새로운 포도로 당분과 효모가 공급되어 다시 발효되고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는 방식입니다.
고베르노 방식은 양조 과정이 섬세하고 복잡해 그 과정에서 와인이 산화될 수 있는 매우 어렵고 힘든 양조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와인은 고베르노 방식을 제대로 활용하여 그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집중도 있는 풍미를 끌어내고 와인의 거친 산도를 중화시켜 부드럽고 세련된 질감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와인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와인을 어느 정도 드셔본 분도 산미 때문에 산지오베제 와인을 꺼려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 와인은 고베르노 방식을 통해 거친 산미를 중화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편안한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베르노 방식으로 만든 와인은 오픈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와인이 공기에 노출되어 산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오픈 후 한 번에 드시지 못하는 경우 와인 세이버를 활용하거나 코르크 마개 뒷면을 이용하여 최대한 공기 접촉을 막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