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파스타, 매콤한 한식, 구운 야체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몬테풀치아노100%
본 와인은 빈티지 별로 블랜딩 비율이 다르거나 와이너리의 영업비밀로 품종 비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산지
이탈리아몰리세
이탈리아 중남부에 위치한 떠오르는 와인 산지
몰리세 지역은 이탈리아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남단인 풀리아와 중부의 아 부르죠 사이에 있습니다. 남단의 풀리아와 맞닿아 있지만 풀리아가 워낙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와인 산지 구분으로는 중부 산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리세 지역은 역사가 가장 짧은 와인 산지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963년 아부르쪼에서 분리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 부르죠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와인을 양조하였으나 행정구역으로 구분된 이후의 역사가 짧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행정구역이었던 만큼 아부르쪼와 떼루아가 유사하며 포도 품종 역시 아부르쪼와 마찬가지로 레드의 경우 몬테풀치아노, 화이트의 경우 트레비아노를 대표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짧아 그 유명세는 떨어지지만, 고품질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면에서도 몰리세로 이주하는 사업자의 경우 이주비를 제공하고 인프라 확충의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산지이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 몰리세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와인입니다. 본 지역은 풀리아와 아부르쪼가 맞닿은 지역으로 원래는 행정구역상 아부르쪼와 하나였다가 분리된 곳입니다.
몬테풀치아노 와인을 접해보신 분들은 아마도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Montepulciano- d'Abruzzo)'라는 명칭이 익숙할 것입니다. 몬테풀치아노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모두 재배되지만 그중에서도 중부지역의 아부르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부르죠 지역에서 생산된 몬테풀치아노 와인을 의미하며 등급 명이기도 한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가 아무래도 더 익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 와인이 생산된 몰리세 지역은 원래 아부르쪼와 동일 행정구역이었던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몰리세도 그 유명세는 덜하지만 품질 좋은 몬테풀치아노 와인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풍미가 발현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몬테풀치아노 와인입니다.
특히 24개월 이상 숙성되어 부드러운 느낌이 배가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경우 지역별로 예외는 있지만 24개월 이상 숙성 시 본 와인처럼 리제르바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제르바는 이탈리아어 리저브에서 유래된 것으로 비축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농사가 잘된 해의 와인을 좀 더 숙성하다 출시하면서 사용하게 된 용어였습니다. 현재는 이탈리아 외에도 스페인, 오스트리아, 칠레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을 통해 산지오베제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몬테풀치아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