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피자, 크림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에디로쏘85%
- 알리아니코15%
원산지
이탈리아캄파니아
이탈리아 중남부 티레니아해 연안에 위치한 잠재력이 높은 주요 산지
캄파니아는 라치오의 남쪽에 위치한 티레니아해 연안에 맞닿아 있으며 주도는 나폴리입니다. 캄파니아는 라틴어에서 그 유래를 찾으면 ‘풍부한 땅’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만큼 비옥한 토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최적의 떼루아로 고대 로마 시대에는 가장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산지였습니다.
현재 캄파니아는 토스카나와 북부 피에몬테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와인 산지로, 지역 와이너리들이 근대화되고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옛 위상을 찾아가고 있는 산지입니다.
캄파니아의 대표적인 품종은 적포도의 경우 알리아니코이며 청포도는 피아노, 그레코입니다. 질 좋은 알리아니코 와인들은 남부의 바롤로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피아노와 그레코를 활용한 화이트 와인 역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많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캄파니아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주도 나폴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고대 유적지인 폼페이까지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혹여 캄파니아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캄파니아 와인들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캄파니아 지역의 고품질 와인 생산자인 칸티나오코네의 대표적인 피에디로쏘 와인입니다. 가장 먼저 화려한 라벨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의 한 장면을 그려 넣은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칼리돈의 멧돼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가 내려보낸 멧돼지를 사냥하는 일화이며, 와인 명인 칼리도니오도 여기서 유래된 것입니다.
본 와인을 오픈하면 인상적인 라벨만큼이나 화려한 과실 향이 가장 먼저 코를 즐겁게 합니다. 피에디로쏘는 붉은 과실 향, 붉은 꽃 향을 강하게 보여주는 품종으로 이러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본 와인은 더없이 훌륭한 와인입니다. 또한, 산니오 지역의 특히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때문에 진흙 향과 같은 미네랄 풍미가 과실 풍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잘 짜인 구조 감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게 정제된 타닌이 혀를 자극합니다.
본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1점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여 이미 현지에서는 그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입니다. 피에디로쏘가 일부 포함된 와인들은 국내에서도 종종 접할 수 있으나 피에디로쏘 베이스의 와인들은 국내에서 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에 다양한 와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리며, 그렇다고 본 와인이 매우 특이한 맛과 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