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해산물, 치킨, 인도 커리, 크림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8-10°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메르세구에라50%
- 샤르도네50%
원산지
스페인발렌시아
스페인 남동부 해안과 내륙을 포함하는 거대 D.O. 급 와인 산지
발렌시아는 스페인 남동부에 있으며 주도(州都)인 발렌시아를 포함한 발렌시아 주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산지를 말합니다.
해안가와 내륙에 걸쳐 산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해안가 쪽은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내륙 쪽은 대륙성 기후를 보이는 등 다양한 떼루아가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와인 역시 한 가지 스타일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양조됩니다. 레드 와인의 주 생산 품종은 모나스트렐, 가르나차, 보발 등이 있고, 화이트 와인의 주 생산 품종은 메르세구에라와 말바시아가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넓은 면적에 비해 크게 주목받는 산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스페인 자체가 다른 와인 생산국에 비하여 양조의 근대화가 늦었기 때문에 최근에 주목받는 산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발렌시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와인 산지의 성장에 있어 좋은 떼루아는 필수 요소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유통망입니다. 결국 와인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유통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발렌시아의 경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도시 중 하나인 주도 발렌시아를 중심으로 유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와인 산지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떠오르는 와이너리인 보데가 드 모야의 메르세구에라와 샤르도네 블랜딩 와인입니다. 메르세구에라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토착 품종으로 낯설고 생소하지만, 발렌시아에서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이트 품종입니다.
메르세구에라는 싱그러운 꽃 향이나 허브 향이 강하고 약간의 유질 감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샤르도네가 절반 블랜딩 되어 있는데 샤르도네 특유의 강한 산미를 그대로 발현하여 포인트를 명확히 잡아주고 있습니다. 물론 산미에 대하여 민감하신 분이라면 조금 꺼려질 수 있지만 강한 산미가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화이트와인 특유의 산미를 선호하신 분은 상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디에고 화이트는 보데가 드 모야 오너인 이브 라우라이센의 아들 디에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와인입니다. 자신 아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올 정도로 와인에 대한 애정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와인입니다. 청량감이 살아있는 디에고 화이트로 스페인 메르세구에라 블랜딩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