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피자, 오일 파스타, 감바스, 매콤한 한식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7-19°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말벡7%
- 까베르네 프랑6%
- 메를로46%
- 까베르네 쏘비뇽38%
- 쁘띠 베르도3%
원산지
프랑스보르도메독
보르도 좌안 북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좌안 와인 산지
보르도 좌안에 속하는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메독은 지롱드(Gironde) 강 어귀를 따라 북쪽으로 길게 뻗은 지역으로, 프랑스 와인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지닌 중요한 산지입니다. 강가를 따라 형성된 자갈과 모래, 점토, 석회암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고 일조량이 풍부해 포도 숙성에 유리하며, 특히 까베르네 쏘비뇽의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지역은 까베르네 쏘비뇽을 주축으로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 등의 품종을 블랜딩하여, 뼈대 있는 구조감과 타닌, 복합적인 아로마,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갖춘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메독은 행정 구역상 하나의 A.O.C.이지만, 와인 산지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설명됩니다. 남쪽에는 오-메독(Haut-Médoc) A.O.C.가 있으며, 이 안에 뽀이약(Pauillac), 마고(Margaux)와 같은 세계적인 그랑 크뤼 생산 마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독이라고 표현하면 오-메독을 제외한 북쪽의 지역을 의미합니다. 메독 A.O.C.로 분류되는 북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크뤼 부르주아(Cru Bourgeois) 생산자들이 많아지면서 ‘가성비 메독’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독은 클래식한 고급 와인부터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실용적인 와인까지, 폭넓은 가격대와 스타일을 갖춘 다층적인 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1868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와이너리 샤또 베르누스가 선보이는 메독 레드 와인으로, 보르도 블렌딩의 정수를 담아낸 한 병입니다. 가론강의 범람으로 형성된 메독의 자갈질 토양은 낮 동안 머금은 열을 밤에 서서히 내어주며, 포도가 천천히 익어 깊은 구조와 균형을 갖추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메독 와인 특유의 절제된 힘과 우아한 골격을 만들어냅니다.
기후 변화가 잦은 보르도에서 블렌딩은 선택이 아닌 지혜였습니다. 메를로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말벡,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를 더한 이 와인은 각 품종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해마다 흔들림 없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잘 익은 베리류 과실 풍미 위로 은은한 향신료와 오크 뉘앙스가 겹쳐지며, 12개월 이상의 숙성을 거친 타닌은 단단하지만 부드럽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절제된 힘과 함께 클래식한 메독 특유의 품격 있는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오픈 직후에도 안정적인 균형을 느낄 수 있지만, 잠시 숨을 고른 뒤에는 더 부드럽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변합니다.
제임스 서클링 91점, 와인 엔수지애스트 90점, 그리고 보르도 최대 와인 대회 골드 메달 수상이 이 와인의 신뢰를 뒷받침합니다. 메독의 토양과 시간, 그리고 전통이 차분히 쌓여 완성된, 일상의 식탁과 특별한 순간 모두에 어울리는 보르도 레드 와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