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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픽트 와인스

Handpicked Wines

핸드픽트 와인스는 중국인 사업가 윌리엄 동(William Dong)이 2001년 호주에 설립한 대형 와이너리입니다.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호주의 각 생산 지역에서 실력 있는 생산자를 컨택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단숨에 호주 와인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윌리엄 동은 영국 유학시절 매주 친구들과 하던 와인파티를 통해 와인에 대한 재미를 발견했고 2002년 호주로 이주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와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거대한 자본으로만 사업을 한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포도 수확, 선별작업, 발효 작업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와인사업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핸드픽트 와인스는 지속 가능한 농법과 환경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할 뿐만 아니라 와인 포장에 있어서도 재활용 크래프트지를 활용하고 사탕 수수 폐기물을 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핸드픽트 와인스는 당연히 와인 품질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핸드픽트의 와인들 중 한 해에 10품목 이상이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로부터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일부 와인이 호주 국적기인 콴타스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선정되고 2015년부터 5년 연속 5 Star Winery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호주빅토리아모닝턴 페닌슐라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 주에는 야라 밸리(Yarra Valley)와 모닝턴 페닌슐라가 가장 대표적인 와인 산지입니다. 야라 밸리는 멜버른 동쪽의 산지에 위치해 있다면 모닝턴 페닌슐라는 멜버른 남쪽의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페닌슐라는 반도를 의미하는데 모닝턴 페닌슐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형태로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와인 산지입니다.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서늘한 기후를 보이는데, 이에 서늘한 산지에서 재배가 용이한 품종들이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역시 부르고뉴 품종인 피노 누아, 샤르도네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데 해당 품종을 베이스로 한 와인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호주 내 피노 누아의 가장 유명 산지는 야라 밸리지만 최근 모닝턴 페닌슐라의 와인들 역시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닝턴 페닌슐라는 와인을 제외하고도 뛰어난 경치와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맬버른에서도 한 시간 남짓하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에 맬버른으로 여행 가실 일이 있다면 모닝턴 페닌슐라에서의 와이너리 투어도 놓치지 않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 모닝턴 페닌슐라에서 생산된 샤르도네 와인입니다. 페닌슐라는 반도를 의미하는것으로 모닝턴 페닌슐라는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풍의 영향을 받아 서늘한 기후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와인의 라벨에는 조개껍질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모닝턴 페닌슐라의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개껍질을 새겨 놓은 것입니다.

본 와인은 모닝턴 페닌슐라 중에서도 카펠라 포도밭의 샤르도네로 양조되었습니다. 카펠라 포도밭은 회색 점토질 토양으로 샤르도네에 부싯돌 향과 같은 복합적인 풍미를 더해 줍니다. 서늘한 기후와 강한 미네랄 풍미를 가진 해안가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카펠라 포도밭은 호주 최고의 샤르도네 생산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한 시트러스 풍미와 미네랄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11개월 동안 오크통에 숙성하여 바닐라 향과 참나무 향이 그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묵직한 바디감이 중심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으며 기분 좋은 산미가 피니시까지 이어집니다.

호주 최고의 와인 전문가 제임스 할리데이가 95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온 후크로부터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품질면에서도 이미 검증된 호주 프리미엄 샤르도네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