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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오 봉 클리마

Au Bon Climat

오 봉 클리마는 1982년 짐 클렌드넨(Jim Clendenen)에 의하여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카운티에설립된 와이너리로 프랑스어로 훌륭한 기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 봉 클리마는 그 이름에 걸맞게 비엔 나시도 빈야드(Bien Nacido Vineyard), 로스 알라모스 빈야드(Los Alamos Vineyard) 등 최고의 떼루아로 유명한 빈야드에서 포도를 재배합니다. 한편, 오 봉 클리마는 그 이니셜을 따라 ABC로 불리기도 합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피노 누아, 샤르도네와 같은 부르고뉴 품종을 베이스로 와인을 생산하는데 이는 오너인 짐 클렌드넨이 부르고뉴의 전설이자 20세기 최고의 천재 와인메이커로 불리는 앙리 자이에(Henri Jayer)로부터 양조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짐 클레드넨은 와이너리 설립 이후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르고뉴 풍의 와인을 생산하여 1989년과 1990년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합니다.

또한, 1994년 전 세계 유명 와인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오 봉 클리마 샤르도네를 로마네 꽁띠(Romanee Conti)라고 착각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로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산타 바바라 카운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센트럴 코스트의 주요 생산 지구

산타 바바라 카운티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의 대표적인 주요 와인 생산 지구 중 하나로 LA로부터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캘리포니아 중남부의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쪽과 남쪽이 모두 바다를 향해 있기 때문에 한류와 안개의 영향을 받아서 전체적으로 주위 지역에 비하여 서늘한 기후가 특징입니다.

산타 바바라에서는 부르고뉴 품종인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의 메카로 이를 베이스로 한 뛰어난 와인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적산 온도는 부르고뉴 지방과 거의 같지만, 여름철 최고 기온이 부르고뉴 지방보다 낮아 포도가 천천히 성숙하며 복잡한 풍미를 가집니다.

한편 산타 바바라는 스페인풍 건축물이 많아 타 캘리포니아 생산 지구에 비하여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들며 프랑스 리비에라(Riviera) 해안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 미관과 주변 자연 경관도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