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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보데가 산 그레고리오

Bodega San Gregorio

보데가 산 그레고리오는 1965년 약 30여명이 칼라타유드 지역에 설립한 협동조합 개념의 와이너리입니다. 실질적으로 본 와인을 생산한 것은 플라잉 와인메이커로 유명한 노렐 로버트슨입니다. 노렐 로버트슨은 전 세계에서 약 280여명, 스페인에서는 4명뿐인 마스터 오브 와인(M/W)중 한명이며 가르나차 와인 생산에 있어서는 세계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가르나차

  100%

  

원산지

스페인아라곤칼라타유드

스페인 북동부 아라곤(Aragon) 지방 사라고사(Zaragoza) 주에 위치한 D.O. 등급의 와인 산지

칼라타유드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아라곤 지방의 사라고사 주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아라곤에는 4개의 D.O 급 산지가 있는데 칼라타유드는 그중 하나이며, 1989년 D.O. 급 산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칼라타유드는 해당 지역이 이슬람 지배를 받던 시절에 지어진 이름인데, 이곳은 기원전 3세기부터 이미 와인을 생산한 기록이 있는 역사적인 산지입니다.

해당 지역 와이너리들은 대부분 700~100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교차와 일교차가 매우 커서 당분과 산도가 높고 농축된 과실미가 느껴지는 포도가 재배됩니다.  

또한, 해당 지역은 극단적인 대륙성 기후로 포도가 익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그래서 더욱더 농축이 되어 있고 복합적인 풍미를 나타내는 것도 특징입니다.

스페인은 비교적 와인 양조의 근대화가 늦었기 때문에 생산량 등 그 규모에 비하여는 유명세가 덜 한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스페인 와인의 위상이 점차 제고되고 있기 때문에 칼라타유드의 와인들도 앞으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스페인 아라곤 지방 칼라타유드의 100% 가르나차 레드 와인입니다. 아라곤 지방은 기원전 3세기부터 이미 포도나무가 재배되어 로마인들이 와인과 꿀을 섞어 마신 기록이 있는 역사적인 산지입니다.

아라곤 지방은 전반적으로 고도의 산악지대에 와이너리가 위치해 있는데 칼라타유드 역시 700~1000m의 높은 곳에 와이너리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연교차 및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강건한 스타일에 향이 깊고 풍미가 진한 포도가 수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와인 역시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는 와인으로 동일한 품종을 바탕으로 한 프랑스 남부 론 그르나슈 와인에 비하여는 강건한 스타일로 구현됩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르나차 와인을 가장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노렐 로버트슨이 양조한 가르나차 와인입니다. 노렐 로버트슨은 전 세계에서 280여 명, 스페인에서는 4명뿐인 마스터 오브 와인(M/W) 중 한 명으로 가르나차의 매력을 잘 살린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노렐 로버트슨의 양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본 와인은 16도의 비교적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타닌과 산미가 부드럽게 정제되어 있고 밸런스가 매우 좋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