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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말도나도 빈야드

Maldonado Vineyards

말도나도 빈야드는 멕시코 이민자 출신인 루페 말도나도(Lupe Maldonado)가 그의 아들 휴고와 함께 2002년 설립한 와이너리로 그 역사는 1962년부터 시작됩니다.

1962년 멕시코에서 나파 밸리로 이주한 루페 말도나도는 스털링 빈야드(Sterling Vineyard)에서 관리자로 포도재배기술을 습득하였으며,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오너 피터 뉴튼과 와인 메이커 릭 포맨의 제안으로 그는 새로운 와이너리인 뉴튼 와이너리(Newton Winery)에 합류하게 됩니다. 거기서 루페는 30년 동안 빈야드 총책임자로 일했고 와인메이커인 릭 포맨과 존 콩스가드로부터 양조기술을 직접 배우게 됩니다. 그 이후 그는 UC Davis에서 포도 양조를 전공한 그의 아들 휴고와 함께 그들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말도나도 빈야드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들은 나파 밸리 최남단의 제이미슨 캐니언에 그들의 빈야드를 구축했는데 매우 서늘한 지역으로 산도가 집중된 과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들은 샤르도네를 시작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까베르네 쏘비뇽, 시라 등을 활용한 레드 와인과 세미용과 쏘비뇽 블랑을 블랜딩 한 보르도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하고 있는데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멕시코 이주민 출신 말도나도 패밀리의 대표적인 샤르도네 와인으로 샤르도네 특유의 과실 향과 오크 향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와인입니다.

말도나도 빈야드의 설립자인 루페 말도나도는 멕시코에서 나파 밸리로 이주한 후 스털링 빈야드, 뉴튼 와이너리 등에서 책임자로 일하며 포도재배기술과 양조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특히 그는 릭 포맨과 존 콩스가드 등 유명 와인메이커로부터 양조기술을 배웠고, 그의 아들인 휴고 말도나도 역시 UC Davis에서 포도 양조를 전공하면서 그들의 이름을 걸고 직접 와인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루페 말도나도는 나파 밸리 남단의 유명 생산 지구인 카네로스(Carneros)를 지나 그보다 더 남단의 제이미슨 캐니언(Jamieson Canyon)에 그의 빈야드를 구축하면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카네로스는 나파 밸리에서 대표적으로 서늘한 생산 지구로 유명하며 제이미슨 캐니언은 그보다 더욱 서늘한 기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말도나도 빈야즈의 와인들은 더 집중된 산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와인 역시 집중된 산도를 가진 좋은 품질의 샤르도네 와인이지마 그렇다고 산미가 다른 요소에 비하여 튀는 와인은 아닙니다. 묵직한 바디감이 골격을 잡아주고 신선한 산미와 크리미한 질감이 만나 매우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특히 신선한 복숭아, 배, 무화과 등의 과실 향과 함께 달콤한 꿀 향과 버터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상의 풍미를 보여줍니다. 피니시에서는 향기로운 시트러스 풍미가 균형 잡힌 산도와 산뜻하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특히 묵직한 바디감의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놓치지 않고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고품질 샤르도네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