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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제이로어

J.LOHR

1974년 Jerry Lohr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며, 소유주가 포도밭을 소유하고 와인을 자체 생산하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가족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은 제이로어 와이너리를 “몬테레이, 파소 로블스의 큰 손”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유명 와인 매거진인 “Wine Enthusiast”가 선정한 “American Wine Legend”에 선정되기도 하여 그 존재가치와 탁월함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85%

  
• 

  발디귀에

  5%

  
• 

  메를로

  4%

  
• 

  쁘띠 시라

  3%

  
• 

  Orange Muscat

  3%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센트럴 코스트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지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최초의 와인 산지

센트럴 코스트는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을 의미하며, 1700년대 스페인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이 포도원을 개간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먼저 와인 양조가 시작된 곳입니다.

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남쪽의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까지 길게 이어지며, 다양한 기후와 토양을 지닌 여러 유명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 재배 지역, American Viticultural Area)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산타 클라라 밸리(Santa Clara Valley), 몬테레이(Monterey), 파소 로블스(Paso Robles) 등이 있으며, 각 지역마다 개성이 뚜렷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센트럴 코스트는 지역이 넓어 기후와 지형을 단순화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특히,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 덕분에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두 품종이 센트럴 코스트에서 가장 많이 생산됩니다.

최근 센트럴 코스트는 나파 밸리(Napa Valley)의 대체 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유명 AVA에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태평양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 덕분에 와인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