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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바인굿 브륀들마이어

Weingut Brundlmayer

바인굿 브륀들마이어는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이히 내 캄프탈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현재의 형태를 갖춘 것은 오너인 빌리 브륀들마이어(Willi Brundlemayer)가 1980년 부모님으로부터 포도밭을 물려받은 후부터입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캄프탈에 속한 랑겐 로이스 지역 최고의 밭으로 알려진 하일리겐슈타인, 스타인마슬, 람, 케퍼베르크, 슈피겔 등에서 리슬링, 그뤼너 벨트리너, 피노 누아 와인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잰신스 로빈슨이 본 와이너리를 ‘오스트리아 와인의 상징’이라고 평가하였고, 세계 챔피언 소믈리에 안드레 라르손은 오스트리아 와인 중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곳이라 평가하는 등 세계 100대 와이너리라는 거대한 명성을 지닌 와이너리입니다.

현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빌리 브륀들마이어는 1980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와이너리를 친환경으로 탈바꿈 시키기 시작하여 2015년 유기농 인증을 받기에 이릅니다.

1988년 빈 테이스팅과 2002년 런던 테이스팅에서 바인굿 브륀들마이어의 람 화이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엄청난 파란을 일으킨 후 브륀들마이어의 화이트 와인들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필수 수집 목록이 되었습니다.

포도품종

• 

  리슬링

  100%

  

원산지

오스트리아니더외스트라이히

오스트리아 와인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산지

니더외스터라이히는 오스트리아 전체에서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총 와인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와인 산지입니다. 니더외스터라이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을 둘러싸고 있으며 북쪽과 동쪽 경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생산하나 화이트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와 리슬링이 특히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니더외스터라이히는 내부가 총 8개의 지구로 나뉘는데 그중 4곳은 프랑스의 A.O.C.에 해당하는 D.A.C.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4곳은 크렘스탈, 캄프탈, 바인피어텔, 트라이젠탈으로 매우 질 좋은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D.A.C.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바하우 지구는 오스트리아 제일의 드라이 와인 산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사가 긴 명문 와이너리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바하우는 높은 품질의 와인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서 1983년 별도 협회를 설립하고 오스트리아 와인 법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등급을 실시해 등급명을 라벨에 표기하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오스트리아 캄프탈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바인굿 브륀들마이어의 리슬링 화이트 와인입니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높은 품질로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는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인굿 브륀들마이어는 그중에서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잰신스 로빈스 '오스트리아 와인의 상징'이라고 했으며, 세계 챔피언 소믈리에인 안드레 라르손이 오스트리아 와인 중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곳이라고 극찬할 만큼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본 와인은 리슬링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리슬링 하면 프랑스 알자스나 독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오스트리아의 캄프탈 역시 리슬링 생산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리슬링은 특히 서늘한 산지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떼루아에 민감한 품종인데 캄프탈은 독일의 모젤, 프랑스의 알자스 등과 유사한 떼루아로 품질 좋은 리슬링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한 과실 풍미와 입맛을 자극하는 산미, 리슬링 특유의 유질감 등이 그대로 느껴지며 미네랄 풍미가 더해져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는 드라이한 와인입니다. 리슬링 와인은 스위트한 편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리슬링은 스위트한 와인부터 매우 드라이한 와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됩니다.

지금 드셔도 상당히 좋은 와인이지만 약간은 영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 화이트 와인이지만 잠시 브리딩을 하고 드시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