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해산물 요리, 파스타, 치즈, 훈제 연어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비오니에75%
- 뮈스까5%
- 콜롬바드20%
원산지
프랑스랑그독-루시용랑그독
스페인 국경에 접해 있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산지
랑그독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서쪽 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산지로, 인접한 루시용(Roussillon)과 함께 종종 랑그독-루시용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불립니다.
이 지역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와인 생산지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우량은 적어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랑그독에서는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며, 특히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로 같은 지중해 품종과 보르도 계열 품종, 샤르도네와 같은 국제 품종까지 폭넓게 사용됩니다. 한때는 까리냥(Carignan)이 가장 널리 재배되었으나, 과도한 생산성과 낮은 품질 문제로 비중이 줄었고, 현재는 품질 위주의 재배 방식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습니다.
랑그독은 기원전 2세기부터 와인 양조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 깊은 지역입니다. 특히 19세기 후반에는 프랑스 전체 와인의 절반 가까이를 생산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당시에는 대량 생산에 집중하면서 ‘저가 와인의 산지’라는 이미지가 고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랑그독은 현대적 양조 설비, 떼루아 중심의 품질 개선, 유기농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지역으로 떠오르며, 권위 있는 와인 평가에서도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랑그독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프랑스 와인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빈디빈 카발리에 블랑은 천재적인 와인 메이커로 평가받는 허브 사바딜이 이끄는 빈디빈의 대표적인 와인입니다.
허브 사바딜은 영국의 와인 잡지 디켄터에서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로버트 파커, 잰신스 로빈슨 등 유명 평론가들이 그의 팬을 자처할 만큼 뛰어난 양조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카발리에 시리즈는 이러한 빈디빈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가격과 품질이 좋아 로버트 파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빈디빈 카발리에 블랑은 비오니에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콜롬바와 뮈스까가 일부 블랜딩 된 와인입니다. 비오니에 베이스 와인 특유의 과실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뮈스까가 소량 블랜딩 되어 기분 좋은 당도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극소량의 뮈스까가 블랜딩 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이한 와인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좋아 호불호가 없어 화이트 와인을 많이 드신 분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나 다 함께 즐기고 싶을 때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빈디빈 카발리에 블랑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