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부티노

Boutinot

부티노 와인즈는 1980년에 폴 부티노(Paul Boutinon)에 의해 설립된 와이너리로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질 낮은 와인에 실망한 그는 직접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와인을 공급하고자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부티노 와인즈는 자신들이 마실 수 없는 와인은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최대한 고품질의 매력적인 와인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탈리아,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장하여 세계 각지의 와인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공급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 재배, 와인 메이킹, 병입 및 마케팅까지 직접 꼼꼼히 관리하여 전 세계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슈냉 블랑

  100%

  

원산지

프랑스랑그독-루시용랑그독

스페인 국경에 접해 있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산지

랑그독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서쪽 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산지로, 인접한 루시용(Roussillon)과 함께 종종 랑그독-루시용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불립니다.

이 지역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와인 생산지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우량은 적어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랑그독에서는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며, 특히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로 같은 지중해 품종과 보르도 계열 품종, 샤르도네와 같은 국제 품종까지 폭넓게 사용됩니다. 한때는 까리냥(Carignan)이 가장 널리 재배되었으나, 과도한 생산성과 낮은 품질 문제로 비중이 줄었고, 현재는 품질 위주의 재배 방식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습니다.

랑그독은 기원전 2세기부터 와인 양조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 깊은 지역입니다. 특히 19세기 후반에는 프랑스 전체 와인의 절반 가까이를 생산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당시에는 대량 생산에 집중하면서 ‘저가 와인의 산지’라는 이미지가 고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랑그독은 현대적 양조 설비, 떼루아 중심의 품질 개선, 유기농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지역으로 떠오르며, 권위 있는 와인 평가에서도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랑그독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프랑스 와인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라 리스 스와 디보어 슈냉블랑은 프랑스 랑그독에서 생산된 슈냉 블랑 100%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슈냉 블랑은 프랑스에서 1,000년 넘게 재배된 화이트 품종으로 루아르 앙주 지방이 그 원산지입니다. 포도 자체의 산미와 당도가 높기 때문에 가벼운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강건한 풀바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생산됩니다.

제품명인 "라 리스 스와 디보어 슈냉블랑"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부드러운 아이보리 실크 슈냉 블랑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부드러운 스타일의 슈냉 블랑 와인으로 드라이한 산미와 조화를 이루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특히 슈냉 블랑은 강한 과실 향과 더불어 젖은 지푸라기, 벌꿀 향과 같은 오크 뉘앙스도 느껴져 코를 즐겁게 하는 와인입니다.

화이트 와인 특유의 과실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하는 와인으로 본 와인을 통해 향긋한 와인의 아로마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