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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

Frank Family Vineyards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는 1884년부터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한 역사적인 와이너리로 현재와 같은 형태로 자리를 잡은 것은 1992년 리차드 프랭크(Richard Frank)가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부터입니다. 프랑크 패밀리는 1884년 설립 기록으로 볼 때 나파 밸리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와이너리입니다.

리차드 프랭크는 프리티 우먼, 알라딘, 라이온 킹, 굿모닝 베트남 등의 헐리우드 영화를 연출하였으며 월트 디즈니 텔레비전 통신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및 경영인입니다. 프랭크 패밀리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좋은 대본이 없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듯 좋은 와인도 좋은 포도가 없으면 생산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프랭크 패밀리는 현재 약 150헥타르 이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데 품질 관리를 위하여 매년 생산량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의 유명 와이너리들은 대부분 와이너리 투어를 염두에 두어 시식 룸을 운영하는데 프랭크 패밀리의 경우 7년 연속 베이 에어리어 에이 리스트(Bay Area A-List)에서 “Best Napa Winery”로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91%

  
• 

  쁘띠 베르도

  4%

  
• 

  까베르네 프랑

  3%

  
• 

  메를로

  2%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나파 밸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North Coast 지구의 동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지

나파 밸리는 남북이 64km, 동서가 2km 내지 5km로 가늘고 긴 산지입니다. 계곡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 29호선 도로가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아파트 단지처럼 늘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는 방문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통틀어 제일의 명산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고 지금도 세계 최고 클래스의 와인들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까베르네 쏘비뇽을 베이스로 한 질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까베르네 쏘비뇽 성지인 보르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건조하여 강한 과실미와 큰 스케일을 갖춘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존재하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모두 합치면 약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그 자체도 AVA(미국 공식 지정 포도재배 지역)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산지 내에 약 15곳의 하위 AVA가 존재합니다. 워낙 좋은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는 산지인 만큼 AVA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와인 산지이며, 캘리포니아에서 방문객 수가 디즈니랜드 다음으로 많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프랭크 패밀리, 루더포드 리저브 까베르네 쏘비뇽 나파 밸리 컬트 와인 생산자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의 까베르네 쏘비뇽 와인으로 나파 밸리 중에서도 루더포드 AVA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먼저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의 오너인 리차드 프랭크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라이온킹, 알라딘, 프리티 우먼 등의 헐리우드 영화를 연출한 연출가입니다. 또한, 월트 디즈니 텔레비전&통신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를 연출하고 대기업을 경영하기도 한 리차드 프랭크의 깐깐한 안목이 와인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완벽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 역시 파워풀과 섬세함을 모두 보여주며 그 명성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루더포드 AVA는 언덕 면이 아닌 계곡 아래 위치해 있으며 토양의 표면이 더 두껍고, 다른 나파 밸리 생산 지구에 비해 조금 더 우아하며 색상이 옅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까베르네 쏘비뇽이 생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본 와인 역시 묵직한 바디감을 보여주면서도 우아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긴 여운을 주는 피니시가 처음 마셨을 때는 부드럽지만 그 안에 단단한 구조감을 느낄 수 있어 그야말로 외유내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