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신선한 해산물, 리조또, 치킨, 샐러드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8-10°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트레비아노100%
원산지
이탈리아베네토
피에몬테, 토스카나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
베네토는 물의 수도 베네치아(베니스)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알려진 베로나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의 주입니다. 베네토는 피에몬테, 토스카나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이며,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D.O.C급(이탈리아 와인 법상)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상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D.O.C.G 산지가 14개에 달하고 D.O.C산지는 30개 가까이 존재합니다. 특히, D.O.C산지 중에서는 소아베(Soave), 발폴리첼라(Valpolicella), 바르돌리노 (Bardolino)가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베네토에서는 말린 포도로 만든 와인이 인기가 많으며, 이 중 소아베(Soave)나 발폴리첼라에서는 레치오토(Recioto)라고 불리는 스위트 와인이 유명합니다. 발폴리첼라는 스위트 와인 이외에도 건포도로 만든 드라이 타입의 와인인 아마로네(Amarone)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마로네는 이탈리아 3대 명품와인으로 꼽힐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베네토에는 코넬리아노(Conegliano) 대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코넬리아노 대학에서는 2,000여 종이 넘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에 대해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유력한 와인 메이커와 컨설턴트의 대부분이 이 대학 졸업생 일 만큼 이탈리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와인 교육기관 중 하나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제나토 루가나 세르지오 리제르바는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지역의 최고 와이너리인 제나토의 대표적인 트레비아노 화이트 와인입니다. 제나토 와이너리는 1960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루가나 D.O.C.를 유명 산지로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루가나 마을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베네토주와 롬바르디(Lombardy)주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화이트 와인 생산지인 베네토의 루가나 D.O.C.와 레드 와인 생산지인 롬바르디의 가르다 D.O.C.가 일부 겹쳐 있어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모두 생산하며, 제나토 와이너리 역시 레드,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 루가나 D.O.C는 주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데 주 품종은 트레비아노이며, 엄밀히 따지면 트레비아노가 아니라 트레비아노 디 루가나(Trebbiano di Lugana)입니다. 트레비아노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청포도 품종으로 지역별로 약간의 유전적인 변형이 있어 품종을 별도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나토 루가나 세르지오 리제르바 역시 트레비아노 디 루가나 100%로 생산된 와인이며, 특히 와이너리 내에서 가장 수령이 높은 올드 바인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응축된 트레비아노 디 루가나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호수 근처의 점토질 떼루아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에 미네랄리티가 풍부하고, 10월 중순까지 기다렸다가 늦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감이 더 탄탄하며 피니시에서는 긴 여운을 남깁니다.
매년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4점, 95점 등 좋은 평가를 계속하여 받고 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도 항상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검증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