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와이너리

도멘 니콜라스 로시뇰

Domaine Nicolas Rossignol

도멘 니콜라스 로시뇰은 1997년 니콜라스 로시뇰이 프랑스 부르고뉴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그의 가문은 5대째 와인을 생산하였으며, 그 역시 가업을 잇기 위하여 가문의 와이너리를 시작으로 부르고뉴, 보르도, 남아공 여러 와이너리에서 와인 메이킹을 실습하였습니다.

1997년 드디어 3헥타르의 밭을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3헥타르의 밭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30개의 아펠라시옹에 총 17헥타르의 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떼루아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하여 여러 밭을 블랜딩하지 않고 각각 모든 밭을 따로 병입하여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수확은 100% 수작업으로만 진행하며 빈티지와 포도밭의 특성에 맞게 가지 제거 등을 실시하여 같은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이지만 각 와인 별로 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실미를 최대로 살리기 위하여 비오디나믹 농법을 사용하고 Non-Filtering을 고수하는 것도 본 와이너리의 양조 특징입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이미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명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코트 드 본사비니-레-본

부르고뉴 코트 드 본 지구 내 본 마을 북서쪽에 위치한 주요 와인 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심장부는 코트도르(Cote d’Or)로 이는 황금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 코트도르는 북쪽의 코트 드 뉘(Cote de Nuit)와 남쪽의 코트 드 본(Cote de Beaune)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코트 드 뉘는 레드 와인, 코트 드 본은 화이트 와인이 더 유명합니다.

하지만 사비니-레-본 마을은 코트 드 본에 속해 있으면서도 대부분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샤르도네는 극소량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사비니-레-본은 본 마을 북서쪽에 위치하며 알록스-코트롱(Aloxe-Corton) 마을과 인접해 있습니다. 마을 내부에 특급 밭이 없어서 유명세는 덜하지만 1등급 밭에서 양질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피노 누아의 특징은 부드럽고 우아한 타닌, 미디엄 바디 이상의 탄탄한 골격, 풍부한 딸기류, 카시스 등의 풍미를 들 수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프랑스 와인법인 A.O.C. 법에 따르면 가장 등급이 높은 와인이 A.O.C. 와인입니다.(와인 법의 변경으로 인하여 A.O.P. 와인도 동일) 그중에서도 A.O.C. 뒤에 붙는 지역 명칭의 단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와인이며 지방 단위 A.O.C.가 가장 넓은 단위이며 밭 단위 A.O.C.가 가장 좁은 단위입니다. 본 와인은 밭 단위 A.O.C. 와인이며 사비니 레 본 마을의 라비에르 밭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한편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이러한 밭들 중 가장 최상위 밭을 특급 밭(그랑크뤼)으로 구분하고 차상위 밭을 1등급 밭(ler 크뤼 또는 프리미에 크뤼)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사비니 레 본 마을은 특급 받은 없지만 좋은 평가를 받는 1등급 밭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라비에르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본 와인은 100% 수작업으로 수확하며 2주간 저온침용을 거쳐 자연 발효하는 양조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을 통해 미네랄리티가 더 풍부해집니다. 또한 평균 포도나무 수령이 50년 이상 된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여 응축 미가 훌륭한 와인입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섬세하고 풍부한 타닌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또한, 본 와인은 피노누아의 과실미를 최대로 살리기 위해 비오디나믹 농법과 non-filtering 양조방식을 활용하였는데, 이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게 피노누아 본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와인을 통하여 피노누아 본연의 과실미가 잘 투영된 부르고뉴 피노 누아 와인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