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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시올로

Batasiolo

바타시올로는 1978년 돌리아니(Dogliani) 형제가 피에몬테 지역의 역사 깊은 카이올라(Kiola)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의 랑게(Langhe)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바롤로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바타시올로는 140헥타르가 넘는 넓은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롤로 D.O.C.G.를 포함해 피에몬테 전역의 여러 주요 D.O.C.G. 및 D.O.C.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합니다. 바롤로의 핵심 크뤼인 브루나테(Brunate), 보스키스(Boscareto), 체레퀴오(Cerequio), 바티시올로(Briccolina) 등 뛰어난 떼루아를 갖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바롤로 와인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네비올로 품종의 섬세한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타시올로는 전통적인 장기 숙성 방식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접목해 깊이 있고 우아한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바롤로 와인은 최소 38개월 이상 숙성해야 하는데, 바타시올로는 프렌치 오크 배럴과 대형 슬라보니아 오크통을 병행 사용하여 타닌을 부드럽게 정리하면서도 복합적인 풍미를 더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르바레스코, 바르베라, 가비 등 피에몬테를 대표하는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며, 각 품종과 지역의 개성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도품종

• 

  네비올로

  100%

  

원산지

이탈리아피에몬테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산지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왼쪽에는 알프스산맥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아펜니노(Appennino) 산맥이 위치하여 이탈리아 내에서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속합니다. 이렇게 산맥에 둘러싸여 피에몬테에는 안개가 자주 형성되며, 이에 일조량을 늘리기 위하여 대부분 포도밭들은 구릉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에몬테는 레드 품종의 경우 바르베라(Barbera), 네비올로(Nebbiolo), 돌체토(Dolcetto) 등의 토착 품종을 주로 생산하며, 화이트 품종은 모스카토 비앙코(Moscato Bianco), 코르테제(Cortese) 등을 주로 생산합니다. 피에몬테는 프랑스 부르고뉴와 생산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는 피에몬테에서도 부르고뉴와 같이 주로 단일 품종으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대규모 네고시앙 이외에 작은 규모의 와인 생산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피에몬테는 그 내에 세부 D.O.C.G. 산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입니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모두 피에몬테 내 세부적인 지역 명칭이자 와인들의 명칭이기도 한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와인들입니다. 피에몬테의 와인들은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탈리아 최고 와인 산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Purpledog’s Point

이탈리아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바롤로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의 바롤로 지역에서 네비올로(Nebbiolo) 품종으로 생산되는 명품 와인입니다. 이탈리아는 다양한 토착 품종과 개성 넘치는 와인 스타일을 보유한 나라지만,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와인들이 등장해도 바롤로가 최고 중 하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롤로 와인은 네비올로 품종 특유의 강렬한 구조감과 우아한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높은 산미와 타닌이 돋보이며, 최소 38개월 이상의 숙성을 거쳐야만 바롤로로 인정받습니다.
본 와인은 바롤로 생산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바타시올로의 바롤로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슬라보니아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숙성 후, 12개월 이상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균형감을 극대화한 뒤 병 숙성을 통해 더욱 깊어진 풍미를 완성합니다.
네비올로의 전형적인 붉은 과실 향과 장미, 섬세한 허브 향이 조화를 이루며, 숙성을 거치면서 향신료, 가죽, 버섯 등의 복합적인 노트가 더해져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타닌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강렬함 속에서도 우아함과 기품을 느낄 수 있어 이탈리아 와인의 왕이라는 별칭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을 통해 왜 바롤로가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지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