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포도품종

• 

  시라

  99%

  
• 

  비오니에

  1%

  

원산지

미국캘리포니아산타 바바라 카운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센트럴 코스트의 주요 생산 지구

산타 바바라 카운티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의 대표적인 주요 와인 생산 지구 중 하나로 LA로부터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캘리포니아 중남부의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쪽과 남쪽이 모두 바다를 향해 있기 때문에 한류와 안개의 영향을 받아서 전체적으로 주위 지역에 비하여 서늘한 기후가 특징입니다.

산타 바바라는 부르고뉴 품종인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의 메카로 이를 베이스로 한 뛰어난 와인을 다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적산 온도는 부르고뉴 지방과 거의 같지만, 여름철 최고 기온이 부르고뉴 지방보다 낮아 포도가 천천히 성숙하며 복합적인 풍미를 가집니다.

한편 산타 바바라는 스페인풍 건축물이 많아 타 캘리포니아 생산 지구에 비하여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들며 프랑스 리비에라(Riviera) 해안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 미관과 주변 자연 경관도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산지로 손꼽히는 산타 마리아 밸리에서 생산된, 비엔 나시도 에스테이트의 대표적인 시라 와인입니다.

산타 마리아 밸리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산맥이 깔때기처럼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안개를 끌어들여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독특한 지형적 특징 덕분에 이 지역의 포도는 서서히 익으며, 풍부한 풍미와 섬세한 균형을 자랑합니다.
본 와인은 이러한 최적의 조건에 와이너리의 섬세한 양조과정이 더해져 탄생되었습니다. 포도는 야간에 손으로 직접 수확되며, 오크 배럴에서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프렌치 오크에서 16개월간 숙성되어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본 와인은 시라 특유의 짙은 과실 향과 함께 오크 숙성을 통해 더해진 은은한 향신료 풍미로 깊이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본 와인은 청포도 품종인 비오니에를 소량 블랜딩하여 레드 와인에서는 흔히 느낄 수 없는 열대 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덕분에 와인의 구조감은 더 풍부해지고, 마시는 내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로버트 파커와 젭 더넉 등 유명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한 검증된 와인으로 산타 마리아 밸리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나타낸 시라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