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인도식 커리, 구운 야채, 치킨, 피자 등
디캔팅
병 브리딩 시 120분, 디캔터 이용 시 60분 추천
음용온도
15-17°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피노 누아100%
원산지
프랑스부르고뉴코트 드 본본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부르고뉴의 각 생산 지구가 지닌 떼루아의 개성을 가장 정교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 니콜라스 로시뇰(Nicolas Rossignol)이 빚어낸 본(Beaune) 프리미에 크뤼 레베르제(Les Reversees) 와인입니다.
레베르제는 본 지역에서도 뛰어난 균형감과 우아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포도밭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가진 피노 누아를 생산하는 명성 높은 밭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곳의 토양은 얇은 점토층 위에 작은 자갈이 퇴적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이러한 떼루아의 영향을 반영한 복합적인 풍미가 와인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본 와인은 첫 모금에서부터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가 돋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복합적인 풍미가 더해져 와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체리와 라즈베리 같은 신선한 붉은 과실 향이 중심을 이루면서도, 점차 감초, 스파이스, 흙 내음과 같은 깊이 있는 아로마가 나타나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니콜라스 로시뇰은 와인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과실미를 최대로 살리기 위해 비오디나믹 농법과 Non-Filtering(비정제) 방식을 고수하며, 발효 과정에서도 자연 효모(Native Yeast)만을 사용하여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철학은 본 와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부르고뉴 고급 피노 누아의 정수를 보여주면서도 일률적이지 않은, 개성이 넘치는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특히, 본 와인은 숙성 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와인으로, 병입 후 최소 5년 이상의 숙성을 권장하며, 본연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마시기 전 충분한 디캔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