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
나만의 퍼플독

포도품종

• 

  메를로

  50%

  
• 

  까베르네 프랑

  50%

  

원산지

프랑스보르도

부르고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접한 산지로 부르고뉴 지역과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명산지로 손꼽힙니다. 연중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은 해양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는 레드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양조되고 있습니다.

보르도에서는 화이트와 레드 와인 모두 양조 시 대부분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부르고뉴 와인과 양조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보르도 지역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르고 있는데 해당 강을 기점으로 주요 세부 산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론(Garonne) 강과 지롱드(Gironde) 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산지를 '좌안'이라고 부르고, 지롱드강과 그 지류인 도르도뉴(Dordogne) 강 오른쪽에 위치한 산지를 '우안'이라고 부릅니다. 좌안 지역은 빼삭 레오냥, 메독, 생테스테프, 뽀이약 등이 유명하며, 우안 지역은 포므롤, 생테밀리옹 등의 유명 지구가 있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보르도 동쪽 끝에 위치한 카스티용-코트 드 보르도 지역의 레드 블랜딩 와인입니다. 해당 지역은 보르도 내에서도 품질과 가성비로 주목받는 산지로 세계적인 와인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 와인도 그중 하나로 메를로와 까베르네 프랑이 절반씩 블랜딩되어 두 품종의 개성과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잘 짜인 구조감이 와인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며, 풍부하고 굵직한 입자의 타닌과 신선한 산미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균형미와 깊이를 선사합니다.
라벨에는 사람의 두상과 뇌 형상이 그려져 있으며 Mens sana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는 라틴어로 ‘건강한 정신’을 의미하며 이 와인이 지닌 순수함과 정직함을 상징합니다.
특히 이 와인은 이산화황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산화황은 와인의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위하여 대부분의 와인에 첨가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산화황의 첨가 유무가 와인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산화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연 그대로를 담아냈다는 와이너리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르도 와인의 순수한 매력을 담은 본 와인을 통해 보르도 와인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