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크림 파스타, 피자, 구운 해산물, 연어, 참치, 치킨, 담백한 육류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베르데호75%
- 쏘비뇽 블랑25%
원산지
스페인발렌시아
스페인 남동부 해안과 내륙을 포함하는 거대 D.O. 급 와인 산지
발렌시아는 스페인 남동부에 있으며 주도(州都)인 발렌시아를 포함한 발렌시아 주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산지를 말합니다.
해안가와 내륙에 걸쳐 산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해안가 쪽은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내륙 쪽은 대륙성 기후를 보이는 등 다양한 떼루아가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와인 역시 한 가지 스타일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양조됩니다. 레드 와인의 주 생산 품종은 모나스트렐, 가르나차, 보발 등이 있고, 화이트 와인의 주 생산 품종은 메르세구에라와 말바시아가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넓은 면적에 비해 크게 주목받는 산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스페인 자체가 다른 와인 생산국에 비하여 양조의 근대화가 늦었기 때문에 최근에 주목받는 산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발렌시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와인 산지의 성장에 있어 좋은 떼루아는 필수 요소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유통망입니다. 결국 와인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유통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발렌시아의 경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도시 중 하나인 주도 발렌시아를 중심으로 유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와인 산지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이 와인은 와인즈 앤 로지스가 락 음악과 와인을 결합해 탄생시킨 독창적인 작품으로, 베르데호와 쏘비뇽 블랑 두 품종의 조화가 빚어낸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베르데호는 스페인에서 사랑받는 화이트 품종으로 풍부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며, 여기에 아로마틱 한 쏘비뇽 블랑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향을 선사합니다.
톨레도(Toledo)의 붉은 토양에서 철저한 유기농법으로 길러낸 포도는 미네랄이 가득하고 품종 본연의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신선한 아로마를 살리기 위해 저온 침용과 스테인리스 스틸 발효 과정을 거친 뒤, 3개월 이상 효모 앙금과의 접촉을 통해 와인의 복합미와 깊이를 더했습니다. 그 결과, 신선하면서도 입안에서 다채로운 레이어가 매력적으로 펼쳐집니다.
와인 이름인 ‘심파씨 포 데블(Sympathy for the Devil)'은 영국의 락 밴드 롤링 스톤즈의 전설적인 명곡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경쾌한 브라질 삼바 리듬으로 시작되는 이 곡처럼, 이 와인은 아로마틱 한 풍미와 경쾌한 느낌으로 감각을 즐겁게 자극합니다. 락 음악을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