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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지오반니 로쏘

Giovanni Rosso

지오반니 로쏘는 동명의 지오반니 로쏘가 1890년 피에몬테 세라룽가 달바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는 카날레 가문 출신의 에스터와 사랑에 빠지며 달바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고 뛰어난 떼루아를 바탕으로 포도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까지는 포도재배자로 활동하며 전설적인 생산자들에게 포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그들의 이름을 담은 와인을 직접 생산하게 되었고 이에 현재 와이너리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로쏘 가문의 4대손이자 현 오너인 다비데 로쏘(Davide Rosso)는 피에몬테와 보르도에서 양조학을 공부하고 부르고뉴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와 자신의 양조 지식과 경험을 와이너리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아한 스타일의 양조 방식을 추구하며 그의 섬세한 양조 기술로 와이너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오반니 로쏘는 전통적 방식의 바롤로와 모던한 방식의 바롤로의 장점을 모두 접목하여 와인을 양조하고 있는데 다비데 로쏘는 양조방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떼루아임을 강조하며 떼루아를 잘 살린 와인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도품종

• 

  네비올로

  100%

  

원산지

이탈리아피에몬테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산지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왼쪽에는 알프스산맥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아펜니노(Appennino) 산맥이 위치하여 이탈리아 내에서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속합니다. 이렇게 산맥에 둘러싸여 피에몬테에는 안개가 자주 형성되며, 이에 일조량을 늘리기 위하여 대부분 포도밭들은 구릉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에몬테는 레드 품종의 경우 바르베라(Barbera), 네비올로(Nebbiolo), 돌체토(Dolcetto) 등의 토착 품종을 주로 생산하며, 화이트 품종은 모스카토 비앙코(Moscato Bianco), 코르테제(Cortese) 등을 주로 생산합니다. 피에몬테는 프랑스 부르고뉴와 생산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는 피에몬테에서도 부르고뉴와 같이 주로 단일 품종으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대규모 네고시앙 이외에 작은 규모의 와인 생산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피에몬테는 그 내에 세부 D.O.C.G. 산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입니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모두 피에몬테 내 세부적인 지역 명칭이자 와인들의 명칭이기도 한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와인들입니다. 피에몬테의 와인들은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탈리아 최고 와인 산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Purpledog’s Point

이탈리아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바롤로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 내 바롤로에서 네비올로 품종으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워낙 다양한 토착 품종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들을 생산하기에 어느 와인 하나가 최고라고 칭하기가 어렵지만 시대가 변하고 여러 와인이 탄생되어도 바롤로 와인이 최고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바롤로 와인은 네비올로로 생산되어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산미와 타닌을 자랑합니다. 산미와 타닌이 풍부하여 강건한 베이스를 지니면서도 38개월 이상 숙성을 통하여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와인도 역시 우아한 바디감과 깔끔한 타닌감이 매력적인 바롤로로 특히 50헥토리터의 오크를 사용하여 숙성합니다. 최근 바롤로는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와인을 양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 와인은 위와 같이 50헥토리토의 오크 숙성을 통하여 오크를 사용하되 과하지 않고 섬세한 매력에 집중하여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 모두를 아우르는 양조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숙성 잠재력이 높은 와인으로 장기 숙성이 가능하고, 만약 바로 드신다면 30분 이상은 디캔팅 후 드셔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