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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가야

Gaja

가야는 지오반니 가야(Giovanni Gaja)가 1859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현재는 증손자인 안젤로 가야(Angelo Gaja)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으며 그는 이탈리아 와인 혁명의 장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와인메이커입니다. 그는 일찌감치 프랑스의 선진 기술을 피에몬테에 들여왔으며 바르바레스코의 스타일을 심도 있기 리모델링하여 바르바레스코 와인의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네비올로를 식재하던 밭에 샤르도네, 까베르네 쏘비뇽 등을 심거나 이탈리아 와인 체계를 무시한 와인 라벨로 와인을 출시하는 등 혁신을 거듭하였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실력이 뒷받침된 혁신은 세계적인 반향을 가져왔고 이는 가야만의 인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 전반의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토스카나로 진출하여 토스카나의 와이너리들을 인수하여 슈퍼 토스카나 와인도 선보였으며 이 역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 이탈리아 와인의 선구자라는 칭호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와이너리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와이너리입니다.

포도품종

• 

  베르멘티노

  40%

  
• 

  비오니에

  40%

  
• 

  피아노

  20%

  

원산지

이탈리아토스카나

이탈리아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주요 와인 명산지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주로 피렌체가 주도이며, 티레니아 해(Tyrrhenian Sea)에 접해 있습니다. 토스카나 와인은 로마인보다 앞서 이탈리아반도에 최초로 독자적인 문화를 남긴 에트루리아인(Etruscans)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 7세기부터 3세기까지 에트루리아인이 토스카나에서 와인을 생산하여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토스카나는 전반적으로 건조하며 온난한 기후대에 속하며, 산지오베제(Sangiovese)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까베르네 쏘비뇽이나 메를로 등도 다수 생산하며 청포도 품종은 트레비아노(Trebbiano)를 가장 많이 생산합니다.

토스카나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유명한 와인은 끼안티(Chianti)로 이는 피렌체 지역 남쪽 아르노 강(Arno River) 좌안에 뻗어 있는 산맥의 와인 지구에서 생산된 와인들을 의미합니다. 끼안티 와인 중에서도 토양과 기후 조건이 좋아 일정 기준을 갖춘 와인을 특별히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라고 하며 병목에 수탉 문양을 별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끼안티는 이탈리아의 와인 법인 D.O.C.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토스카나에서는 D.O.C.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생산한 고품질 와인들이 있는데 이는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끼안티와는 별개로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슈퍼 토스카나 와인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가야의 와인입니다. “카르마칸다”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방언으로 끝없는 협상을 의미하는데 안젤로 가야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끝없는 협상을 통해 인수한 피에몬테 와인임을 의미합니다.

본 와인은 카르마칸다 와인의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으로 베르멘티노, 비오니에, 피아노를 블랜딩 한 와인입니다. 베르멘티노와 비오니에가 각각 40%씩 블랜딩 되어 있는데 두 품종 모두 아로마틱 한 품종으로 본 와인은 매우 강렬한 과실 풍미가 오픈하자마자 느껴집니다.
또한, 지중해 근처 위치한 빈야드의 영향으로 바다의 염분 냄새와 유사한 아로마가 더해지며 자스민, 구스베리와 같은 상큼한 풍미가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싯돌과 같은 미네랄 풍미와 달큰한 핵과류, 꿀 향이 더해지며 화이트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종류의 풍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적당한 산미와 바디감이 느껴지며 부드럽고 크리미 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왜 가야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지를 이 와인을 통해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