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오일 파스타, 치킨, 족발, 매콤한 한식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25%
- 까베르네 프랑25%
- 시라25%
- 쁘띠 베르도25%
원산지
이탈리아시칠리아
이탈리아반도의 발끝에 맞닿은 지중해 최대의 섬이자 이탈리아 남부의 와인 산지
시칠리아는 이탈리아반도를 장화로 비유할 때 장화의 앞굽에 해당하는 칼라브리아(Calabria) 주와 맞닿아 있는 섬으로 주도는 팔레르모(Palermo)입니다.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간의 거리는 5km도 채 되지 않지만 다리를 건설하지 않고 배나 비행기로 이동하며 열차 역시 배를 통하여 열차 전체가 이동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칠리아는 여름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기후로 색이 진하고 알코올이 강한 강건한 스타일의 와인을 주로 생산합니다. 청포도로는 카타라토(Catarratto), 적포도로는 네로 다볼라(Nero d’Avola) 품종을 가장 넓게 생산하며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품종들입니다. 또한, 시칠리아에는 에트나(Etna) 화산이 있는데 화산토에서 포도를 재배하여 만드는 에트나 와인도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 밖에 시칠리아는 예전부터 스위트 와인의 생산지구로 유명하였는데 판텔레리아(Pantelleria)섬에서 만들어지는 파시토(Passito)가 가장 알려져 있습니다.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유적과 함께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의 블랜딩 와인입니다. 까베르네 쏘비뇽, 까베르네 프랑, 시라, 쁘띠 베르도 4가지 품종을 25%의 비율로 모두 동일하게 블랜딩하여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각각 품종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하여 처음부터 블랜딩하여 숙성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품종을 500리터 오크통에서 10개월 정도 숙성한 후 병입 전 블랜딩하여 양조하였습니다. 이에 각각의 품종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고 있으며, 다만 블랜딩 네 가지 품종이 따로 매력을 발산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거쳐 생산되었습니다.
본 와인은 이에 붉은 계열의 과실 풍미와 검은 계열의 과실 풍미를 모두 보여주고 있으며, 제비꽃, 버섯, 후추, 감초 등의 다양한 2차, 3차 풍미도 겹겹이 쌓여 복합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최고의 평론지 루카 마로니로부터 93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포지오 그라페타의 와인들은 라벨에 산호와 까치를 그려 넣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산호는 고대부터 시칠리아 지역의 특산물이며 까치는 시칠리아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조류입니다. 까치는 행운을 상징하고 산호는 부를 상징하기 때문에 이 와인은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와인으로 유명하며 이에 선물용으로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라벨의 의미처럼 부와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