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치킨, 생선구이, 대게찜, 새우구이, 오일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안소니카100%
원산지
호주머레이 달링
빅토리아 북서부와 뉴 사우스 웨일즈 남서부에 걸친 광활한 산지
머레이 달링은 1888년 최초에 포도나무가 심어진 지역이며 빅토리아 북서부와 뉴 사우스 웨일즈남서부에 걸친 광활한 산지입니다. 1888년 최초로 포도나무가 심어진 이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1930년대부터 호주 최대의 테이블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됩니다. 그 이후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와인 산지이나 대규모 테이블 와인 생산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다만 최근 들어 머레이 달링에도 상당한 품질 개선이 일어나고 있고 일부 소량 고품질 와인들도 생산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산지입니다.
머레이 달링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이며 강수량이 적어 머레이 강과 달링 강의 관개가 매우 중요한 산지입니다. 최근에는 쉬라즈, 까베르네 쏘비뇽, 샤르도네 등 국제적인 품종이 주로 재배됩니다. 또한, 이탈리아 토착 품종 등 지중해 품종도 일부 생산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품종과 이러한 지중해 품종을 활용한 고품질 와인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 헌터 밸리의 개성 있는 생산자인 템퍼스 투의 안소니카 와인입니다. 템퍼스 투는 호주의 가장 대표적인 와인 양조 가문인 맥기건 와인즈(McGuigan Wines)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템퍼스 투(Tempus Two)는 라틴어로 두 번째 시간(Second Time)이란 뜻이며 라벨에 있는 나무는 거꾸로 보면 하나의 포도나무를 나타냅니다. 템퍼스 투를 설립한 리사 맥기건(Lisa McGuigan)은 다른 와이너리와 차별성을 중시하여 와인 라벨 관리부터 마케팅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이러한 템퍼스 투의 안소니카 와인으로 안소니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가 원산지인 화이트 품종입니다. 익숙한 품종은 아니지만 풍성한 과실 풍미와 은은한 견과류 풍미로 상당한 매력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햇빛이 강한 머레이 달링의 떼루아와 너무나 잘 맞아 안소니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물론 안소니카 재배에 완벽한 떼루아를 보여주는 지역이지만 이를 시도하는 와이너리는 많지 않은데 템퍼스 투는 그 특유의 실험 정신으로 완벽한 안소니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상당히 아로마틱 한 와인으로 와인을 따르자마자 풍성한 향을 맡을 수 있으며 입에 넣으면 그에 못지않은 꽉 찬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소니카 품종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본 와인을 통해 안소니카 와인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