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오일 파스타, 족발, 매콤한 한식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그르나슈70%
- 시라30%
원산지
프랑스론바께이라스
프랑스 남부 론의 역사가 오래된 크뤼 급 와인 산지
프랑스 와인 산지인 론 지방은 실제로는 프랑스 4대 강인 론 강 유역 중 비엔(Vienne)에서 아비뇽(Avignon)까지 약 200km에 걸친 론 계곡을 의미합니다. 론 계곡을 프랑스에서는 코트 드 론(Cotes du Rhone)이라고 합니다. 론 계곡은 중앙의 몽텔리마(Montelimar)평야를 기준으로 크게 북부인 셉텡트리오날(Septentrional)과 남부인 메리디오날(Merdional)로 나뉩니다.
바께이라스는 남부 론의 핵심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로 남부 론 최고의 와인 산지 샤또네프 뒤 빠쁘의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론 지역은 일반적으로 코트 드 론 A.O.C.로 통칭되는데 샤또네프 뒤 빠쁘와 같이 특별한 산지는 코트 드 론을 제외하고 크뤼 A.O.C.를 표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남부 론에서도 크뤼 급 A.O.C.로 승격되는 지역이 많은데 그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이 바로 바께이라스와 지공다스(Gigondas)입니다.
바께이라스와 지공다스는 샤또네프 뒤 빠쁘와 거의 유사한 떼루아를 가지며 유사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물론 샤또네프 뒤 빠쁘의 명성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와 유사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는 산지들입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와인 생산자 셀리에 데 프린스즈의 그르나슈, 시라 블랜딩 와인입니다.
셀리데 데 프린스즈는 주로 샤또네프 뒤 빠쁘를 생산하는데 본 와인은 샤또네프 뒤 빠쁘 동쪽에 위치한 바께이라스 와인입니다. 바께이라스는 샤또네프 뒤 빠쁘와 매우 유사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며 샤또네프 뒤 빠쁘의 지리적인 유명세로 인하여 명성은 덜하지만 품질은 그 못지않다는 평가를 듣는 지역입니다.
본 와인도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으로 강렬하고 풍성한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감초와 같은 향신료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복합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르나슈는 오크 통에서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샤또네프 뒤 빠쁘나 바께이라스 와인 양조 시에는 오크 숙성을 선호하지 않는데 본 와인 역시 오크 숙성 없이 콘크리트 탱크에서 숙성하여 과실의 아로마를 더욱 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본 와인은 매일 펀칭 다운, 펌핑 오버 작업을 진행하여 충분한 색과 타닌을 추출하며 그르나슈와 시라를 별도로 발효 후 블랜딩하여 각 품종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본 와인은 세계 각종 와인 대회에서 수상한 와인으로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이며 매우 힘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아직 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로 디캔팅이 필수적인 와인은 아니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매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30분 이상 디캔팅 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와인의 브랜드 명칭인 리벨룰루는 잠자리를 의미하는데 이에 라벨에도 잠자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여유롭게 하늘을 나는 잠자리처럼 이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