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오일 파스타, 족발, 매콤한 한식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그르나슈80%
- 무르베드로5%
- 시라15%
원산지
프랑스코트 드 론
프랑스 4대 강 중 하나인 론(Rhone)강 유역의 론 계곡에 위치한 와인 산지
프랑스 와인 산지인 론지방은 실제로는 프랑스 4대 강인 론강 유역 중 비엔(Vienne)에서 아비뇽(Avignon)까지 약 200km에 걸친 론 계곡을 의미합니다. 론 계곡을 프랑스에서는 코트 드론(Cotes du Rhone)이라고 합니다. 론 계곡은 중앙의 몽텔리마(Montelimar) 평야를 기준으로 크게 북부인 셉텡트리오날(Septentrional)과 남부인 메리디오날(Merdional)로 나뉩니다.
셉텡트리오날은 일반적으로 대륙성기후를 띄며 화강암으로 구성된 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주로 시라(Syrah)를 단일 품종으로 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비오니에 (Viognier), 루싼(Roussanne) 등을 활용한 와인이 일부 생산되기도 합니다.
메리디오날은 일반적으로 지중해성 기후를 띄며 모래와 백악질로 이루어진 거친 토양이 주를 이룹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매우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는데 그르나슈(Grenache)를 활용한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리디오날에 비하여 셉텡트리오날에서 고급 와인이 다수 생산되나, 메리디오날의 CDP(샤또네프 뒤 빠쁘)의 경우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와인 생산자 셀리에 데 프린스즈의 GSM 와인입니다. GSM 와인은 일반적으로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로를 블랜딩 한 와인으로 프랑스에서는 GSM 와인이라고 표기하지는 않지만 쉽게 기억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렸습니다.
그르나슈는 풍성한 과실 풍미가 매력적인 품종인데 산미와 타닌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이 시라나 무르베드로 등과 블랜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양조 방식이나 떼루아에 따라 차이는 있기 때문에 그르나슈 단일 품종으로도 좋은 와인이 생산되나 일반적으로는 이와 같이 블랜딩이 선호되는 품종입니다.
본 와인은 정교한 블랜딩을 통해 그르나슈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 와인으로 풍성한 붉은 과실 풍미가 너무나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그르나슈는 오크 통에서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샤또네프 뒤 빠쁘나 바께이라스 와인 양조 시에는 오크 숙성을 선호하지 않는데 본 와인 역시 오크 숙성 없이 콘크리트 탱크에서 숙성하여 과실의 아로마를 더욱 살리고 있습니다.
타닌과 산미가 풍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우아함을 느낄 수 있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본 와인의 브랜드를 직역하면 왕자의 인장인데 그만큼 본 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이며, 그 명칭을 사용할 자격이 충분한 잘 만든 좋은 밸런스의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