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피자, 파스타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토우리가 나시오날40%
- 바가20%
- 시라20%
- 알리칸테 부쉐20%
원산지
포르투갈리스보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둘러싸고 있는 대서양에 맞닿은 와인 산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Lisbon)을 포르투갈어로 리스보아(Lisboa)라고 하는데 이를 둘러싸고 있는 주 자체를 일컫기도 하며 와인 산지로 통용하는 리스보아는 주 전체를 의미합니다. 리스보아 지방은 예전에는 에스트레마두라(Estremadura)로 불리었는데 아직도 현지인들은 에스트레마두라 산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리스보아는 거대 와인 산지로 리스보아 내에만 9개의 D.O.C. 지역을 두고 있는데 한 지역은 사실 브랜디(aguardente) 생산 지역입니다.
리스보아 주는 대서양과 맞닿은 테주(Tejo)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고 떼주 강변에 포도밭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테주 강은 국제적으로는 타구스(Tagus) 강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대서양과 맞닿아 있으나 겨울에만 습윤할 뿐, 여름에는 기후 변화가 없고 건조하여 와인 생산에 적합합니다. 토착 품종을 위주로 한 레드와인을 다수 생산하며, 리스본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알렝케르(Alenquer) 지역은 질 좋은 화이트 와인도 일부 생산하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소그레쁘 비뉴, 실크 앤 스파이스 처음 접하면 라벨에 새겨져 있는 해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이는 대항해시대에 향신료를 구하기 위하여 동인도제도로 떠난 포르투갈 선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용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와인입니다. 그래서 라벨에 있는 해도도 대항해시대 탐험가들의 해도를 역사적으로 디자인하여 반영한 것입니다.
원래 포르투갈은 오랜 세월 동안 주정 강화 와인만이 거듭 발전되었기에 거친 풍미의 스틸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포르투갈의 스틸 와인 양조법이 근대화를 이루면서 모던한 스타일의 와인들이 다수 생산되었고, 특히 토착 품종을 베이스로 한 개성 있는 와인들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그레쁘 비뉴, 실크 앤 스파이스는 역시 토착 품종을 베이스로 하여 만든 와인이며 1차적인 과실 향과 2차적인 오크 향이 매우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코를 자극하는 와인입니다. 또한, 실크같이 부드러운 질감과 타닌을 가지고 있으며 잘 잡힌 밸런스와 여운을 주는 피니시가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또한, 2017년 빈티지는 Wine Enthusiast Best Buy Top 10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