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해산물 요리, 오일 파스타, 구운 생선, 가벼운 치즈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0-12°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샤르도네34%
- 말바시아33%
- Cienna33%
원산지
이탈리아풀리아
이탈리아 최남단에 위치한 높은 잠재력으로 주목받는 와인 산지
풀리아는 이탈리아 최남단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아드리아해(Adriatic Sea)와 접해 있으며, 흔히 이탈리아반도를 ‘장화’에 비유할 때 발뒤꿈치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석회암과 점토가 혼합된 토양 덕분에 포도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탈리아 전체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 면적을 자랑합니다.
한때 풀리아는 대량 생산 중심의 벌크 와인(Bulk wine) 생산지로 알려지며 ‘품질보다 양’이라는 오명을 안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현지 와이너리들의 품질 개선 노력과 시설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와인 산지로의 변화를 이루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토착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풀리아의 개성과 깊이를 담은 와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풀리아를 대표하는 토착 품종은 프리미티보(Primitivo)와 네그로 아마로(Negro amaro)입니다. 그중 프리미티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진판델(Zinfandel)과 동일한 DNA를 가진 품종으로, 잘 익은 과실미와 묵직한 바디, 높은 알코올 도수를 지닌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풍부한 햇살, 대지의 힘,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풀리아. 이곳에서 탄생한 와인은 남부 이탈리아 특유의 힘 있고 관능적인 매력을 담고 있으며, 이제는 양보다 ‘질’로 주목받는 산지로 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이탈리아의 유명 와인 그룹 판티니의 하부 와이너리 루카렐리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인 샤르도네와 말바시아, 봄비노 비앙코를 거의 3분의 1로 균등 블랜딩하여 양조한 와인입니다.
이와 같이 거의 동일한 비율로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는 경우 제대로 된 양조기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떤 품종의 장점도 담지 못하는 애매한 와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 와인은 세심한 블랜딩을 통해 각 품종의 장점을 잘 반영한 잘 만든 화이트 블랜딩 와인입니다.
본 와인은 특히 우아한 아로마를 강조하는 와인인데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저온 침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발효를 통해 포도 본연의 아로마를 살리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로마는 살리면서도 조금 더 복합미를 불어넣기 위하여 2~3개월간 앙금과 함께 숙성하여 포인트를 살리고 있습니다.
라벨에는 별이 3개 그려져 있는데 있는 Care for the earth, Care for good fruit, Care for the work 이 세 가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