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가이드
음식
바비큐 요리, 치킨, 피자, 토마토 파스타, 족발 등
디캔팅
RTD (Ready to Drink) 디캔팅 필요 없음
음용온도
16-18°C
TIP!
냉장고를 활용한
와인 음용 온도 맞추기
레드 와인
상온 1시간
화이트 와인
상온 20~30분
레드 와인
냉장 1시간
화이트 와인
냉장 2시간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품종
- 쉬라즈100%
원산지
호주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호주의 핵심 와인 산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핵심 와인 산지입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중에서도 북쪽은 기온이 너무 높아 와인 생산에 적합하지 않아 주요 산지는 남동부에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호주가 남반구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워낙 넓기 때문에 다채로운 성격의 와인이 생산되며 매우 유명한 세부 산지가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산지는 아무래도 호주와인 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바로사 밸리입니다. 바로사 밸리에는 다양한 포도가 생산되지만, 아직까지 바로사 밸리를 상징하는 품종은 쉬라즈이며 그만큼 질 좋은 쉬라즈가 다수 생산됩니다. 그리고 에덴밸리, 클레어 밸리, 맥라렌 베일, 쿠나와라 등 호주의 주요 산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와인 산업은 대기업을 바탕으로 하는데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세부 산지의 지리 표시에 구애받지 않고 각 산지의 좋은 포도를 모아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으로 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넘어 최근에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뉴 사우스 웨일즈, 퀸즈랜드를 포괄하는 사우스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으로 와인을 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세부 산지도 유명하지만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자체의 포도 품질이 뛰어나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기도합니다.
퍼플독 와인 스타일
?Purpledog’s Point
본 와인은 호주 바로사 밸리의 역사적인 와이너리 코리톤 버지의 쉬라즈 와인입니다. 코리톤 버지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랜트 버지가 그 전신으로 그랜트 버지를 설립하고 운영하던 버지 가문이 와이너리를 매각한 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자신들의 와인을 생산하고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호주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은 쉬라즈입니다. 본 와인 역시 호주 쉬라즈의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양조 되었습니다. 탄탄한 구조 감이 느껴지며 과실 풍미가 매우 풍성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오크 숙성을 통한 삼나무, 바닐라 풍미가 더해지며 쉬라즈 특유의 향신료 풍미도 은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본 와인은 과하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당도가 느껴져 너무 드라이한 와인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그렇다고 직접적인 단맛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고 어떤 안주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벨에는 상상 속의 동물인 그리핀이 그려져 있는데 버지 가문은 그리핀 1쌍이 자신들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라벨의 그리핀으로 더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는 본 와인을 통해 남호주 쉬라즈의 강렬한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